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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맛집

전통 팥빙수 맛집, 한국형 카페의 롤모델 담장 옆에 국화꽃 떡과 커피? 카페와 떡? 서래마을과 전통 찻집? 아무리 생각해도 어울리지 않는 조합입니다. 그런데 이런 엉뚱한 조합을 내세워 대박을 낸 집이 있는데요. 바로 서래마을의 모던 떡 카페 '담장 옆에 국화꽃'입니다. 담장 옆에 국화꽃은 원래 신봉선이 좋아하는 가로수길에 있었는데, 서래마을로 이전했습니다. 신봉선이 싫어서 이전한 건 아니겠죠^^ 아무튼 서래마을 초입에 위치한 담장 옆에 국화꽃은 외관부터 한국의 전통 다과인 '떡'과는 어울리지 않게 모던하면서도 보헤미안풍의 디자인으로 손님을 맞이 합니다. 실내로 들어서서도 정말 이곳이 우리 전통의 떡과 과자를 내 놓는 곳인가 싶을 정도로 실내 또한 모던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보헤미안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도시적인 느낌이 지나쳐.. 더보기
[서래마을 맛집] 웰빙 샌드위치 전문점 프레쉬 밀 서래마을 맛집 골목 중심부에 있는 프레쉬 밀은 십 수가지의 다양한 샌드위치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작은 가게입니다. 매일 아침 유기농 밀에 신선한 7가지 곡물 넣어 만든 웰빙 샌드위치라서 인기가 많은 곳이죠.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프레쉬 밀은 정말 작은 가게입니다. 오랜 시간 앉아 담소를 나누기엔 부담스럽지만 간단하게 허기를 달랠 곳으로는 안성맞춤입니다. 샌드위치 하나에 음료 하나만 주문해도 눈치 주지 않는 좋은 곳이기에, 저처럼 한 곳에 오래 있는 것을 싫어하고 여러 곳의 음식을 골고루 맛보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제가 주문한 샌드위치는 베이컨 에그 햄 치즈 샌드위치입니다. 가격은 4,000원으로 유기농 밀과 7가지 곡물을 넣어 많는 웰빙 샌드위치 치곤 저렴한 편입니다. 빵에.. 더보기
서래마을 맛집 탐방 중에 들어간 부팔라, 저렴해서 소개 서래마을 맛집 탐방 중에 더이상 갈 곳이 없어서 서래마을을 몇바퀴 돌고 있던 중에 신장개업 홍보물을 건네 받고 들어간 곳, 부팔라! 부팔라는 오페트 2층에 새로 문을 연 화덕 피자와 파스타를 와인과 함께 맛볼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부팔라 세트 B를 주문했습니다. 부팔라 세트 B는 샐러드 + 커피 or 탄산 + 피자 + 파스타 + 마늘빵이 제공되는 2인 메뉴입니다. 2인이 25,000원만 내면 이상의 모든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초저가 세트 메뉴입니다. 과연 그 맛과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시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맛은 평범하지만 조용한 분위기에서 정말 저렴하게 피자와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이 서래마을이기에 마요네즈 드레싱이 오히려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식전빵도 오가닉과는 거리가 먼 마늘빵.. 더보기
[서래마을 맛집] 서래마을 맛집 알아보기 1편 맛있는 블로그 카테고리에 서래마을 맛집 코너가 추가되었습니다. 그동안 블로그에 서래마을 맛집을 소개하기 위해 서래마을의 맛집들을 틈틈히 탐방하며 사진과 자료를 모아뒀는데요. 본격적으로 서래마을 맛집을 소개하기 전에 앞으로 소개할 곳들을 3곳씩 묶어 간단하게 요약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오늘 간략하게 소개할 3곳의 서래마을 맛집은 '마놀린', '레꼴두스', '오뗄두스'입니다. 겔러리 카페 '마놀린' 카페 곳곳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과 지하 겔러리의 심오한 작품을 감상하다보면 금새 해가 지는 마놀린. 레고 등의 소품은 여러분의 동심을 자극해 줄 것입니다. 구혜선의 친언니가 운영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사람이 몰리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한적한 분위기를 되찾은 듯 합니다. 초여름 테라스에서 여유롭.. 더보기
[서래마을 맛집] 노다볼의 추천 돈부리 요즘 서래마을에서 일본식 먹거리들을 종종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 소개할 곳은 일본식 덮밥 '돈부리' 전문점 노다볼입니다. 서래마을 노다볼은 가로수길 노다볼과 달리 기다림 없이 곧장 식사가 가능했어요. 오늘 주문한 메뉴는 노다볼 메뉴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특제 소스로 구운 스테이크에 표고버섯을 곁들인 덮밥'과 여친이 좋아하는 '닭다리 살에 간장소스와 달걀이 어우러진 부드러운 맛의 덮밥'입니다. 1. 특제 소스로 구운 스테이크에 표고버섯을 곁들인 덮밥 (14,000냥) 서래마을 노다볼의 '특제 소스로 구운 스테이크에 표고버섯을 곁들인 덮밥'도 역시 맛있었습니다. 느끼한 돈부리를 싫어 한다면 '특제 소스로 구운 스테이크에 표고버섯을 곁들인 덮밥'을 강력 추천해요. 2. 닭다리 살에 간장소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