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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

추억의 자동차 엑셀 3도어, 아직도 공도를 누비다니.. 선조들이 타던 골든카를 타고 공도를 달리는 게 하나의 문화인 독일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자동차를 10년만 타도 "너 차 언제 바꾸냐"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72년형 모델의 부품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독일과 달리 98년형 모델의 부품도 구하기 힘든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를 오래 타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나마 소비자보험법상 제조업체들이 8년간 의무적으로 단종된 차량의 부품 재고를 보유하도록 되어 있긴하지만 스쿠프, 포니와 같은 추억의 자동차는 부붐의 생명이 다하는 순간 폐차장으로 보낼 수밖에 없는 게 한국 자동차의 운명이다. 그래서 이번에 만난 추억의 자동차 엑셀 3도어는 그 가치가 더욱 큰 거 같다. 최저가형 뉴엑셀 3도어!! 3도어 모델은 3도어 1.3R 트립(4,150,000원)과 GS(4,750,.. 더보기
[부산 국제모터쇼] 레이싱 모델을 가까이 하기엔 너무 큰 당신 레이싱 모델들을 모델로 갈고 닦은 사진 촬영 솜씨를 뽐낼 수 있는 모터쇼! 그럼 모터쇼에 갈 때에는 어떤 렌즈를 가져가야 할까요? 개인적으로 망원렌즈는 비추인 거 같습니다. 이유는?? 아래 사진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을 듯;;; 만약 망원렌즈만 가지고 갔다면, 위 정도의 사진을 얻기 위해선...... 이 정도는 떨어져야 합니다;;;;; 레이싱 모델이 되려면 시력도 좋아야 할 거 같네요.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레이싱 모델 발가락에 힘들어 가게 만드는 근접 촬영^^ 여러분은 어떤 렌즈를 가지고 모터쇼에 가고 싶나요?^^;; 부산 국제모터쇼로 오세요~ 더보기
서울 모터쇼에 단종 앞둔 구형 모델이? 돈과 시간, 그리고 열정을 들여 모터쇼에 가는 이유는 누구보다 빨리 신차를 경험하기 위함일 겁니다. 그런데 그런 모터쇼에 단종을 앞둔 모델이 출품되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놀랍게도 서울 모터쇼 폭스바겐 부스에서는 그런 일이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사람들이 몰려 있는 위 자동차의 이름은 파사트입니다. 겉모습만 봐도 요즘 폭스바겐 자동차 디자인의 트렌드와 맞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위 모델은 유럽에서는 사실상 단종된 모델입니다. 유럽에서는 이미 2012년형 신형 파사트가 판매되고 있는데 국내 모터쇼에서는 구형 파사트를 전시했던 거죠. 폭스바겐의 고향 독일만 그럴까요? 폭스바겐 잉글랜드의 홈페이지에서도 구형 파사트는 더이상 판매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뉴카 메뉴에서는 구형 파사트 코너를 삭제한지 오래죠. .. 더보기
[서울 모터쇼 결산] 레이싱 모델의 셀카 서비스 서울 모터쇼 랜드로버 부스. 얼핏 최여진의 느낌이 났던 레이싱 모델 이아린 씨를 카메라에 담고 있는데, 갑지기 한 남성이 자신의 핸드폰을 모델에게 건냈습니다. 레이싱 모델은 건내받은 핸드폰을 거울삼아 머리 손질을 하더군요. 그리고는 셀카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관람객들의 다소 당황스러운 부탁도 흥쾌히 들어주던 레이싱 모델들의 마음이 외모보다 더 아름답게 느껴졌던 서울 모터쇼 현장이었습니다. 더보기
사유리 레이싱 모델 도전? 사유리와 느낌이 비슷했던 서울 모터쇼 재규어 부스의 레이싱 모델! 김유연! 더보기
[서울모터쇼] 황정음 도플갱어 레이싱 모델 안리나! 보조개까지 닮았네 서울모터쇼 푸조 부스에서 만난 깜찍한 외모의 레이싱 모델! 황정음인 줄 알았네~ 성황리에 막을 내린 서울모터쇼에서 황정음 도플갱어 레이싱 모델을 만났습니다. 보조개 위치까지 똑 같은 이 모델분! 알고보니 유명한 레이싱 모델이더군요. 이름 : 안 리 나 출생 : 84년3월 이렇게 살짝 웃을 때도 그렇고... 정말 많이 닮았네요. 안리나씨 뒤에 세워진 차는 푸조의 508SW인데요. 디젤차량이라고 말을 해주지 않으면 디젤엔진인지 모를 정도로 정숙했던 차로 기억됩니다. 163마력에 연비는 407SW보다 잘나왔습니다(무려 19km/L를 훌쩍 넘었죠). 한국에도 5월이면 출시된다고 하는데 스테이션 왜건의 무덤, 대한민국 시장에서 푸조 508SW가 어떤 성적표를 거둘 것인지 지켜봐야겠군요. 더보기
명차가 명차인 이유 일산 킨텍스에서는 애마인들의 축제 서울 모터쇼가 한창입니다. 이번 서울 모터쇼에 참가한 완성차 업체 중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부스는 자타공인 명차 브랜드인 BMW, 벤츠, 폭스바겐, 아우디 부스인데요. 이들 완성차 업체가 명차라는 호칭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는 오랜 세월동안 지켜온 자신들만의 캐릭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938년형 BMW 328의 모습입니다. 90여년전 생산된 모델의 라디에이터그릴과 로고가 현재의 그것과 똑같습니다. 애마인들이 사랑하는 BMW의 라디에이터그릴은 금방 만들어진 인스턴트 디자인이 아닌 100년의 세월이 만들어낸 슬로우 디자인이었던거죠. 위 사진 속에서는 어떤 자동차가 떠오르시나요? 빨간 테두리만 봐도 어떤 자동차가 떠오르셨죠!? 바로 폭스바겐의 베스트 .. 더보기
아우디 뉴 A7, 서울 모토쇼에서도 볼 수 없는 모델 오늘 소개할 아우디의 모델은 아쉽게도 2011 서울 모토쇼에서는 만나볼 수 없은 모델입니다. 바로 아우디의 스포티 세단 뉴 A7 스포츠백인데요. 구자철의 소속팀 볼프스부르크 길 건너에 있는 폭스바겐(아우디, 람보르기니, 스코다, 시아트 등) 전시관 '아우토 슈타트'에서 뉴 A7 스포츠백을 만나고 왔습니다. 올해 말부터 한국에 수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뉴 A7 스포츠백은 위 차량과 같은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얼굴은 그렇게 파격적으로 바뀌지 않았죠? 개인적으로 뉴 A7 스포츠백의 얼굴은 아우디만의 감성적인 디자인을 가장 잘 살린 모델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얼굴과 달리 엉덩이는 R8만큼이나 스포티함이 느껴집니다. 특히 측면에서 바라본 리어는 포르쉐의 파나메라를 연상케 하는데요. 파나메라 터보부터 옵션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