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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피렌체 젤라또 맛집, 현지인이 추천해준 Gelateria Percheno 이탈리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집 탐방 코스, 동네에서 가장 맛있는 젤라또 가게 찾기! 피렌체는 미켈란젤로 광장을 제외하면 도보 여행이 가능해 로마에서만큼이나 걷는 양이 많았다. 그래서 젤라토 가게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피렌체에서 우리 부부가 가장 자주 갔던 젤라토 가게는 페르케노(Gelateria Percheno)다. 가게 크지 않고, 앉아서 먹을 공간도 없다. 메뉴가 그렇게 다양한 것도 아니다. "자~ 무슨 메뉴가 있나?" "가만 보자~~" 뭘 먹을까 고민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 "원 참깨~" 현지인이 추천해준 가게인데 신기하게도 참깨 맛이 인기 메뉴였다. 우리 부부도 참깨맛과 수박맛, 쌀맛, 크림맛을 주문했다. 왼쪽 하얀 젤라토가 참깨맛 젤라토다. 맛은? "고소달콤시원한 맛.. 더보기
스페인 광장 맛집 폼피에서 만난 이탈리아 대표 디저트 티라미수 스페인 광장은 이탈리아 대표 관광지다. 그리고 티라미수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저트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관광지에서 맛본 이탈리아 대표 디저트 티라미수는 어떤 맛일까? 티라미수 맛집 폼피 혹은 뽐삐에 들어서기 전부터 오리지날 티라미수의 맛을 본다는 생각에 설렜다. "여기 티라미수가 그렇게 맛있다고?" "응" 티라미수만 파는 곳인 줄 알았는데, 폼피는 티라미수 말고도 젤라토, 케익 등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었다. 케익부터 젤라토까지~ "다 맛있어 보이는 건 기분 탓이겠지?" "아니, 그래도 우린 티라미수만 먹어보자" 두둥~ 오~ 음~ "먹어본다?" "자~ 들어간다!" 냉장고에서 꺼내자마자 바로 먹어서겠지만, 로마에서 만난 티라미수 중에선 폼피 티라미수가 가장 맛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놀라운.. 더보기
로마에서 피렌체 기차 타고 갈 때 캐리어 보관 방법, 이딸로 완전정복 로마에서 피렌체로 이동하는 방법을 알아보면서 가장 걱정스러웠던 건 이동 중에 '캐리어를 도난 당하지 않을까?'였다. 24인치 이하 캐리어는 선반 위에 올리면 되지만, 우리 부부 캐리어는 28인치 캐리어라서 선반 위에 올리거나 통로에 둘 수도 없었다. 그러면 캐리어를 어디에 둬야 분실 걱정 없이 편안하게 로마서 피렌체까지 이동할 수있을까? 직접 이딸로를 타보니, 50센트 또는 1유로만 있으면 캐리어를 잃어버릴 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다. 28인치 캐리어. 28인치는 선반 위에 올라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직접 시도해보고서야 알 수 있었다. 대형 캐리어는 처음부터 선반이 아닌 캐이러 보관함에 싣길. 자, 그럼 발권부터 탑승 단계까지 알아두면 좋은 점을 차근차근 알아보자. 로마에서 피렌체로 가는 기차 '이딸로'는 .. 더보기
바티칸 맛집 인살라다 리카, 직접 가보니 온통 한국 사람 로마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 바티칸. 바티칸 투어는 장시간 진행되는 만큼 입장 전 든든히 챙겨 먹어야 한다. 그래서 바티칸 입구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l' insalata ricca(인살라다 리카)라는 식당이 맛집이라 하여, 그곳으로 갔다. 구글맵에 l' insalata ricca를 검새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바티칸 시국 주변에는 언제나 이렇게 관광객이 넘쳐나기 때문에 웬만한 가게는 앉을 자리가 없을 만큼 장사가 잘 됐다. 사진 속 가게가 인살라다 리카다. 이곳을 식사 장소로 정한 이유는 바티칸 맛집 연관 검색어에 인살라다 리카가 있어서였다. 구글로 검색을 해보니 맛집 평점 3.8, 리뷰는 376개라 믿고 들어가봤다. 연관 검색어로 소개되는 맛집답게 손님.. 더보기
피렌체 호텔, 게스트하우스 벨 두오모 후기, 밤에는 힙플레이스 데이트 피렌체 숙소는 게스트하우스 벨 두오모라는 곳을 예약했다. 한인 민박과 달리 호텔 예약 사이트의 짧은 후기만 있을 뿐, 블로그 후기가 전혀 없어서 불안하긴 했지만, 직접 메시지를 주고 받은 결과 화장실이 객실 내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바로 예약을 했다. 그럼 피렌체 숙소를 열심히 알아보고 있을 사람들을 위해 대한민국 최초로 벨 두오모 블로그 후기를 남긴다. 게스트하우스 벨 두오모는 피렌체 중앙역에서 600m 떨어져 있다. 구글맵에서는 7분 정도 걸린다고 나오는데, 실제로 캐리어를 끌고 가보니 도보로 10분 정도 걸렸다. 위 사진처럼 인도는 좁은데, 관광객은 넘쳐나기 때문에 거리에 비해 시간이 좀 오래 걸렸다. 캐리어 없이 걸으면 7분이면 주파 가능한 거리였다. 두오모 성당 세례당 바로 옆이라 미켈란젤로.. 더보기
로마 여행, 지올리띠 수박 젤라토, 라이스 젤라토 먹어보고서 아이스크림, 그중에서도 젤라토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디저트다. 아이스크림을 너무 많이 먹어서 응급실에 실려 간 경험이 있을 만큼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나에게 젤라토의 나라 이탈리아는 천국과도 같은 곳이었다. 매일 아침을 세계 3대 젤라토 맛집에서 시작할 수 있다니... 로마에서 가장 자주 애용한 젤라토 가게는 지올리티다. 지올리티는 파씨, 올드브릿지 등과 함께 로마 3대 젤라테리아로 꼽히는 곳인데, 그들 중에서 내가 이곳을 가장 자주 간 이유는 이곳 젤라토가 가장 맛있어서는 아니고, 바로 근처에 로가 건축물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축물인 판테온이 있어서다. 사실 젤라토 맛은 거기서 거기였다. 거기서 거기가 신계에서 신계급이라는 건 말할 수 없는 비밀. △ 판테온 신전, 118∼128년경 하드리아누스.. 더보기
로마 한인민박 로마벨라하우스 후기, 또 가고 싶은 맛집 같은 곳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를 타고 테르미니역에 도착했다. 테르미니역에서 숙소까지 거리는 도보로 5분이었지만 테르미니역은 워낙 소매치기로 악명 높은 곳이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 무장 군인이 테르미니역을 순찰하고 있다. 그런데 나흘 동안 이곳에서 지내보니 테르미니역은 소문처럼 위험한 곳이 아니었다. 경찰도 많고, 군인도 많아 둘째 날 부터는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도 테르미니역을 돌아다녔지만 아무런 위협도 느끼지 못했다. 피렌체만큼은 아니지만 파리보다는 훨씬 안심하고 돌아다닐 수 있는 수준이라 생각해도 무방할 것 같다. 우리 부부가 나흘 동안 머무른 한인민박 로마벨라하우스는 테르미니역 26번 출구로 나와 건널목만 건너면 되는 초역세권이라 정말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특히 레오.. 더보기
로마 한인민박 정말 어렵게 예약, 위생, 위치, 안전 따져 결정 2018년 1월, 로마 항공권을 예약할 때만 하더라도 이번 여행 준비, 특히 숙소 선택이 이렇게 어려울 줄은 생각지 못했다. 항공권을 예약하고 며칠 후 인사발령이 나 새로운 부서(일이 많기로 유명한 기획부서)로 둥지를 옮겼고, 새로운 업무에 적응하느라 여행 준비를 할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다른 지역과 달리 로마는 숙소를 정하는 게 정말 어려웠다. 처음에는 호텔을 알아봤다. 호텔스닷컴, 호텔스컴바인 등 평소 이용하는 호텔 예약 플랫폼을 샅샅이 뒤졌다. 뒤지면 뒤질수록 로마 호텔의 문제점들이 하나둘 눈에 들어왔다. 호텔 가성비는 역대 유럽 여행지 중 가장 낮았다. 가격대가 적당하면 우리나라 모텔보다 못했고, 컨디션이 적당하면 우리나라 5성급 호텔보다 비쌌다. 가격과 컨디션이 좋다 싶으면 접근성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