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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와 생각

천안함 침몰, 선전포고로 봐야 하는 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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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에 소개되면서 찾는 발길이 늘었던 백령도가 이번 해군 초계함인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인해 다시 발길이 끊어 질 것 같군요.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언론에 따르면 천안함은 10여분간 미확인 선박에 대응 포사격을 했고 잠시후 선체 후미가 폭발하면서 침몰하기 시작했다는 건데요(현재 포사격 소리는 조명탄 소리로 밝혀짐). 천안함에 탑승한 승조원 104명의 해군장병 중에 현재까지 50여명이 구조되었다고 합니다.



천안함

▲ 천안함의 모습


그런데 포항급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한 이유가 북한의 어뢰 공격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실확인을 위해서는 조사가 필요하겠지만 만약 어뢰공격에 의한 침몰이 사실이라면 선전포고와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View of Japanese destroyer through periscope

▲ 잠수정 공격에 의해 침몰하는 함선

선거철만 되면 터지는 교전, 하지만 이번에는 그동안 발생했던 사건과는 급이 달라 보이는데 선제타격론을 주장하던 자들은 다들 어디로 숨은걸까요(이런 점에 비춰보면 북한 공격에 의한 침몰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Open shelter doors leading underground

▲ 지하벙커
 
현재 청와대 지하벙커에서는 정정길 대통령실장을 비롯 이동관 홍보수석,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김태영 국방부 장관,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등이 소집된 안보장관회의가 진행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서해교전

▲ 서해교전 전사자 영결식, 사진출처 : 연합뉴스


무엇보다 우리 해군장병들의 희생이 발생하지 않길 간절하게 바랍니다. 전쟁은 절대 피해야 하지만 그걸 악용해 젊은 우리 국군장병을 희생시키는 자들은 보수와 진보를 떠나 어떻게 해서라도 응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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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과가 어떨 지 아직은 추측만 난무해서 어찌 될지 모르는데, 블로그 제목이 너무 선동적이네요. 조중동과 다를게 뭐가 있는지 싶어서 씁쓸하네요...

    • 네, 오히려 언론은 차분하죠.
      무슨일인지 조중동 역시 차분하구요.


      지적한 것처럼 제 글의 제목은

      초계함 침몰이 북한군의 어뢰에 의한 침몰일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을 접하고 쓴거라 지금 보면 선동적일 수도 있겠네요.

      글을 쓸 당시만 해도 어떤 식의 공격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최소한 북한의 공격에 의한 침몰 가능성이 더 높게 점쳐졌던 터라 선전포고가 아닐까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북의 공격에 의한 침몰이라면 선전포고를 넘어선거겠죠. 전쟁발발이 맞는 표현일테지만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은 상태라 그나마 선전포고 아니냐는 제목을 달았는데 그것 조차도 북의 공격에 의한 침몰이 아닐 가능성이 더 높은 지금 생각하면 선동적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렇다고 속보를 보고 새벽에 쓴 글의 제목을 바꾸는 건.....아닐테구요.


      그건 그렇고 북의 공격이 아니었으면 좋겠지만 만약 북의 공격 때문에 발생한 피해라면 남북관계를 보수와 진보, 좌와 우, 꼴통과 좌빨을 떠나 매국노와 애국자라는 흑백논리를 떠나서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이전에 46명이 조속히 구조되길 바랍니다.
      밤바다에 30분만 노출되어도 생존이 힘들다고는 하지만 기적이라는 것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