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요미식회 맛집

서촌 빵지순례, 영국식 베이커리 서촌 스코프 대표 메뉴 먹어보고서

반응형

어쩌다 다시 시작한 빵지 순례. 이번에 다녀온 곳은 서촌 스코프다. 수요미식회가 인정한 영국식 베이커리라는 이곳의 대표 메뉴는 브라우니와 레몬케이크다.

 

많은 양을 급하게 먹어치운다는 뜻의 SCOFF라는 단어에 걸맞게 이곳의 빵은 맛있겠지? 가게 이름부터 식욕을 자극하는 이곳의 대표 메뉴를 맛보기 위해 가게에 들어서자 유독 외국인 손님이 많았다. 정말 수요미식회 패널들이 말했던 것처럼 영국식 베이커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곳인가 보다.

 

빵 종류도 굉장히 다양했다. 미리 이곳에 대한 정보를 찾지 않고 왔었다면, 어떤 빵을 골라야 할지 한참 고민했겠지만, 대표 메뉴 2개만 맛보기로 결정을 하고 왔기에 빵을 고르는 데는 시간이 거의 걸리지 않았다. 다만 저렇게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를 포착하기 위해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빵은 이렇게 다양하고, 그중에 우리가 픽한 빵은 바로!!

 

스코프 브라우니!

 

그리고

 

레몬케이크!!

(사진만 봤는데 침샘 폭발;;;)

 

이렇게 담아서 2층으로 이동!

 

창밖으로 한옥 지붕이 보여 여기가 서촌임을 다시 떠올리게 해 줬다.

 

2층엔 테이블이 8개 정도 있는데, 자리 잡는 게 쉬운 편은 아니라 투고가 아니라면, 빵을 고르기 전에 자리를 먼저 잡아 두는 게 좋을 것 같았다.

 

음료는 벨이 울리면 찾으러 가면 되는데, 1층에 도착할 때까지 벨이 계속 울리기 때문에 음료까지 같이 받아서 올라가는 게 좋을 것 같다.

 

(티를 주문했어야 하는데, 신맛이 강한 에이드를 주문한 게 엔지)

 

레몬케이크의 맛을 먼저 봤다.

 

아, 이건 정말....

 

레몬이다;;

 

내 취향이 아니라 별점 테러를 하고 싶지만, 다른 사람들은 다 맛있다고 하니 테러는 하지 않겠다. 사진만 봐도 침샘이 폭발하는 맛이다. 나처럼 신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다른 메뉴를 선택하길;;;

 

신맛을 잊기 위해 스코프 브라우니를 입에 넣었다.

 

이건 진짜 내 취향! 음료와도 잘 어울렸다.

 

다양한 브라우니 맛집답게

 

쫀득 달콤한 게 다음에 또 먹고 싶은 맛이다.

 


오늘은 서촌 데이트 중에 만난 영국식 베이커리 서촌 스코프를 소개해드렸어요. 즐거운 서촌 데이트 하시길 바라봅니다.


맛점: 4.0/5.0

예산: 20,000원 내외

주차: 불가

근처 추천 식당: 라 스위스(네이버 예약 필수), 잘빠진 메밀(웨이팅 10분 이상)

 

라 스위스 리뷰 보기 맛있는 블로그 (tistory.com)

 

해외여행 금단현상 해소해줄 통의동 맛집 라 스위스

해외여행을 포기하고 살아온 지 1년이 훌쩍 지났다. 코로나 19 확산 초기만 하더라도 올해 봄엔 해외여행을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1년 넘게 대유행이 이어져오면서 해외여행 계획은 사실상 접

kraze.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