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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와 생각

짝퉁 비닐봉투, 디자이너의 마지막 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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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사의 전통 문양으로 디자인한 비닐 봉투. 첨엔 뭔가 했는데, 시장에서 물건을 사면 짝퉁 로고가 새겨진 비닐 봉투에 물건을 담아주더군요.


비닐을 자세히 보니 L사의 LV로고가 아니라 박찬호 선수를 연상케 하는 LA로고였습니다. 비닐 봉투를 디자이인한 사람의 마지막 양심일까요? 아니면 잘못에 대한 책임을 피하기 위한 꼼수일까요? 당연히 후자겠죠. 일본 관광객이 비닐을 찍어가던데, 트위터에 올리는 건 아닐지.....루이비통 짝퉁, 루이비통 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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