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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한화리조트 쏘라노, 객실에서 바라 본 눈 내린 설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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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설악산을 다녀왔습니다. 숙소는 운 좋게 한화리조트 블로그(http://hanwharesort.tistory.com/)에서 진행한 Refresh-day 이벤트에 당첨되어 지난해 풀 레노베이션을 마친 쏘라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어요.


쏘라노로 향하는 길. 영동지방에 진입하자 얼마전 폭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설작업이 잘 되어 있어서 운전하는데 불편함은 전혀 없었어요. 이번에도 서울에서 설악 쏘라노까지 2시간 8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정말 쏘라노에 올 때마가 서울과 속초가 가까워졌음을 느끼게 되네요.


이번에 이용한 객실은 지금까지 이용했던 객실들 중에 경치가 가장 좋았습니다. 마치 3D 입체 병풍을 걸어 둔 것 같았죠. 다음에도 이 라인의 객실을 이용하기 위해 객실 번호를 메모해뒀어요.


창가에 섰을 때 눈에 들어오는 전경을 사진으로 표현해봤습니다. 워낙 경치가 좋아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깥 세상이 그리운 고양이처럼 창가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야경도 아름다웠어요. 경치가 좋아서 그런지 소화도 잘 되는 거 같더라구요. 멋진 경치를 감상하며 하룻밤 사이에 성인 2명이 먹어치운 음식의 양은........


저기에 게 한 마리를 더 먹었으니, 실로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을 먹고 돌아왔습니다. 게의 종류는 홍게와 대게의 중간급인 박달대게인데, 대포항에서 구입했죠. 가격은 3만7천원에 3마리를 구입했습니다. 오징어회는 6천원에 2마리를 구입했구요. 대포항에 가면 애용하던 곳이 있는데, 그곳 사장님이 보이지 않아 다른 난전에서 구입했더니 가격도 더 싸고 맛도 더 좋더군요. 이럴 때 기분이란.......;;;; 

객실 내부도 궁금하시죠? 쏘라노 객실에 대한 소개는 이미 두 차례 했기에 아래 주소로 대신합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다음 시간에는 한화리조트 쏘라노의 조식, 워터피아 노천온천 등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두 명의 커리우먼과 함께 떠나는 해운대 티볼리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더보기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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