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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와 생각

[머스트] 차승원 화환보다 윤도현을 더 감동시킨 화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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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머스트 기자간담회장에는 윤도현의 인맥을 엿볼 수 있는 많은 화환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윤도현은 공포의 기자간담회를 마친 후 화환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둘러보며 화환을 보내준 사람들과의 인연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윤도현은 2층 간담회장에서 1층 로비로 내려오면서 화환에 적신 메시지를 읽어 나갔다. 그 중에는 '극뽁'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차승원의 화환도 있었고, 7대3 매니저라는 무언의 압력을 담은 김제동의 화환과 록앤롤 베이비라고 적힌 임재범의 화환도 있었다. 이처럼 엄청난 화환들 속에서 유독 윤도현의 걸음을 멈추게 한 화환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윤도현 갤러리, 일명 "트랜스하드코어데쓰메탈인더스트리얼클럽 ● "에서 보낸 화환이었다.

▲ "와 이친구들~"


윤도현 갤러리에서 보낸 화환을 발견한 윤도현은 일단 크게 한 번 웃었다. 도대체 누가 보낸 화환이길래 그렇게 좋아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윤도현은 "제 갤러리 회원들이 보낸 화환이에요"라며 '트랜스하드코어데쓰메탈인더스트리얼클럽'을 한참 소개했다.


특히 윤도현은 ●의 의미를 소상히 소개하며 '윤갤'이 보낸 화환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였다. 윤도현은 갤러리에서 보낸 화환을 보고 '짧은 웃음 뒤에 긴 감동'을 느낀 듯 했다.


'도파리' 윤도현은 수 차례 화환의 메시지를 읽어 내려가며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대한 행복감을 감추지 않았다. 화환을 모두 둘러본 윤도현의 눈엔 어느새 습기가 차있었다.


이상의 내용엔 글쓴이의 주관이 상당히 개입되어 있지만, 수 많은 스타들이 보낸 화환들 중에서 윤도현이 가장 반갑게 맞이한 화환은 갤러리 회원들이 보내준 화환이었다는 것은 객관적 사실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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