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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신선설농탕, 배추 파동 속에서도 가격 동결, 김치 무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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즘 배추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칼국수집과 설농탕집들이 가격을 인상하거나 김치를 추가할 경우 1~2,000원을 더 내도록 하고 있더군요. 꼭 배추 김치 반찬이 필요한 음식점이 아니면 김치를 반찬에서 빼버린 곳도 종종 있었는데요. 그럼 혹시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신선설농탕(설렁탕이 올바른 표기)도 배추 김치에 대한 정책 변동이 있나해서 다녀와봤어요.
 

우선 김치 통에 배추 김치의 양이 좀 줄어 든 것 같긴 했지만
여전히 원하는 만큼 김치를 덜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격도 지난 달에 왔을 때랑 동일했구요. 
설렁탕의 양도 평소와 다를 바 없더군요.


하지만 배추 김치 대신 무 김치만 먹었습니다.
혹시 내가 '금치'를 많이 먹으면 설농탕의 가격이 오를 것 같기도 하고....
수십배 폭등한 배추 가격 때문에 너나 할 것 없이 부담이 커졌는데,
공짜로 먹을 수 있다고 해서 '금치'를 막 먹기가 그렇더라구요.


모듬수육도 하나 주문했어요.


2만8천원이나 하는 모듬수육을 주문했으니 배추김치를 먹어도 될 것 같았지만,
겨자소스가 들어간 초절임 양파로 충분히 김치를 대신할 수 있더라구요.
(대통령이 드신다는 비싼 양배추 김치보단 좋을 듯^^)

맛집을 다니면서 김치의 미래를 걱정한 적은 처음입니다.
맛의 궁합도 물론 중요하지만, 정부에서 해결해 줄 수 있는 문제도 아닌 것 같고..
식도락들이 김치 소비를 잠깐만 줄여 주는 것도 나쁘진 않은 거 같네요. 

주차 : 가능
추천 메뉴 : 마늘 설농탕 (8,000원)
추천 체인점 : 신촌점, 삼성점, 부천 중동점
블로거 맛점 : 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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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2동 | 신선설농탕 삼성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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