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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성용 골, 중거리 슛에 현지 코멘테이터도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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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1호골 폭발

난 경기에서 차두리 선수거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국내 팬들을 기쁘게 해줬는데, 오늘은 기성용 선수가 국내 축구팬들을 새벽 4시까지 잠못들게 할 것 같습니다. 기성용이 셀틱 이적 후 리그 경기에서 처음으로 골을 성공시켰기 때문인데요. 맨유와 풀럼의 경기가 끝나고 TV를 끄려했던 많은 국내팬들이 기성용 선수의 골 장면을 HD화질로 보기 위해 새벽 4시까지 TV를 끄지 못할 듯 합니다.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기성용은 교체되어 들어간지 10분 만에 패트릭 매코트가 왼쪽 코너부근에서 올려준 패스를 오른발로 가볍게 받은 후 곧바로 오른발 강슛을 날렸고, 기성용의 오른발을 떠난 볼은 상대편 왼쪽 골대 상단 모서리 부근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특히 기성용의 골은 기라드라는 별명을 얻게 해준 기성용식 중거리 슛이어서 더욱 의미가 큰데요. 기성용 선수의 엄청난 중거리슛에 현지 코멘테이터는 골에 대해 설명을 하지 못하고 "와!우~~~"라며 비명에 가까운 함성을 지르더니 감탄사를 연발하며 기!성!용!의 이름 석자를 또박 또박 외쳤습니다.

한편 기성용은 그림 같은 골을 성공시킨 후 멍하니 하늘을 쳐다보며 다소 건방진 표정으로 무덤덤하게 걸어가는 호날두 스타일의 세레모니를 펼쳐보였는데요. 올시즌에는 왠지 기성용 선수가 스코틀랜드에서도 기라드라는 별명을 얻을 것 같습니다.

경기가 끝나자 카메라는 셀틱 감독 다음으로 기성용 선수를 한참동안 원샷으로 잡아주며 기성용 선수의 골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습니다.  

셀틱 팬들에게 상당히 강한 인상을 심어줬을 것 같은 기성용의 멋진 골 장면! 아무리 봐도 질리지가 않기에! 저도 SBS스포츠를 통해 HD방송으로 다시 기성용 선수의 골장면을 시청해야 겠네요.

셀틱의 기성용!
이번 골 이후! 더이상 터키 리그 임대설이 나오지 않길 바라며 차두리 선수와 함께! 코리안 듀오의 맹활약이 계속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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