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포스트 첫수익금 신청, 블로그로 돈벌다?

올포스트의 칼럼니스트가 된지 47일만에 드디어 첫수익금을 신청했습니다.

▲ 수익금 신청 조건인 5만원을 달성하면, 수익금 신청란이 생성된다.

올포스트의 경우 수익금이 5만원에 도달해야 수익금 신청을 할 수 있는데, 제가 수익금 5만원에 도달하는 기간이 47일이 걸렸다는 건 47일간 수익이 5만원이었다는 말이겠죠. 그럼 일평균 1천원 이상의 수익을 냈다는 말인데, 광고를 노출시키는 것도 아니고 오로지 올포스트의 칼럴니스트가 되어 올포스트에 내 글을 송고한 댓가 치곤 상당히 괜찮은 수익인 것 같습니다.

▲ 수익금을 신청하면 적색으로 출금액과 출금일자가 표시된다.

물론 타메타블로그에 전송된 제 글의 평균 조회수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조회수가 눈에 밟히지만 그래도 올포스트의 칼럼니스트가 되었다는 것 하나만으로 월 3~4만원의 수익이 발생한다는 것은 수익원이 다양하지 못한 블로거들에겐 상당히 매력적인 신개념 수익원이 아닐까란 평가를 해봅니다.

 

같은 기간 동안 블로그의 일부를 내준 타광고의 수익을 조회해봤더니 51,760원이더군요. 그렇다면 블로그에 광고를 설치하지 않고도 수익을 발생시켜 준 올포스트에게 더 높은 점수를 줘야 할 것 같군요.

하지만 아직 올포스트는 조회수가 지나치게 낮고, 그만큼 블로거의 인맥이 수익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부분은 올포스트가 해결해야할 문제점으로 지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글만 송고했을 뿐인데 매일 음료수 값으로 천원 정도 주는 올포스트가 고맙지 않다면! 그건....
아무튼 올포스트를 시작한지 47일만에 수익금을 신청한 날, 기쁜 마음에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수익금 신청 후기를 작성해봤습니다. 아직까지 수익금을 신청해보지 못한 분들에게 제 리뷰가 힘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