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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부천 맛집 아마렐로] 고구마 라떼와 치즈볼로 디저트를 즐기자! (내용 업데이트 : 고구마 라떼 이제 판매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2차 업데이트 : 상호 및 인테리어가 예그리나로 변경되었습니다) 부천 중동 구시외버스터미널 부근에 괜찮은 카페가 하나 생겼더군요. 부천에 가면 디저트를 즐길만한 곳이 없어서 천편일률적인 스타벅스나 카페베네 같은 프렌차이즈 카페를 가야 했는데 아마렐로가 생겨서 부천에서 식사를 하는 날이면 종종 애용할 것 같습니다. 아마렐로에 들어서자 작은 쇼케이스 속에 맛있는 빵들이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친절한 바리스타 분께서 아마렐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치즈볼을 추천해주셔서 치즈볼과 가토 쇼콜라를 주문했어요. 음료는 한때 대유행했지만 요즘에는 찾아 보기 힘든 고구마 라떼를 주문했구요. 주문한 음료와 빵이 나오기 전에 아마렐로의 이곳 저곳을 카메라에 담.. 더보기
[시청역 맛집] Soup가 맛있는 아하바 브라카 커플세트 C, (삼성매직스테이션 DM-U200 일체형 PC체험단의 이노베이션 파티 후기) 가구점? 레스토랑? 시청역과 서대문역 사이에는 직장인들을 상대로 오랜 세월 장사를 해온 허름한 맛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청계천 복원 사업 이후부터는 허름한 옷을 벗어 던지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새단장을 한 맛집들이 문을 열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곳은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시청역에서 서대문역 방면으로 걸어 올라오다보면 만나게 되는 아하바 브라카라는 레스토랑입니다. 아하바 브라카에 들어서자 예쁜 가구와 소품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하바 브라카에 전시된 소품과 가구는 모두 판매용으로 직접 체험 후 구매를 할 수 있는데요. 이처럼 아하바 브라카는 가구점과 음식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레스토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하바 브라카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입니다. 첫번째는 이화여고 백주년 기념.. 더보기
가로수길 이색카페 스쿱가든에서 여유로운 데이트 신사역 방면에서 압구정역 현대아파트 방면으로 가로수길을 따라 걷다보면 스쿱가든이라는 작은 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항상 멋진 차들이 주차되어 있고 가끔 연예인들이 스쿱가든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는데요. '고급 레스토랑인가?' 사실 연예인은 스쿱가든이 아닌 일모 아울렛(ILMO OUTLET) 매장에 가는거랍니다. 스쿱가든은 고급레스토랑이 아니라 간단한 차와 케이크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작은 카페거든요. 오후 3시, 스쿱가든은 주말임에도 상당히 한산했습니다. 아무래도 아직까진 야외에서 디저트를 즐기기엔 무리가 있겠죠? 영상 15도 정도의 날씨가 스쿱가든을 즐기기 가장 좋은 온도인 거 같아요. 다행히 룸이 비어 있어서 따뜻한 룸에서 여유롭게 디저트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룸은 2개가 있는.. 더보기
[통의동 맛집 탐방] 사복경찰관 10명은 만나야 갈 수 있는 압생트 통의동 어디까지 가봤니? 삼청동 길이 지금처럼 많은 데이트 인파들로 북쩍이게 될 줄 누가 알았습니까. 요즘은 삼청동길 초입부터 끝자락까지 맛집 상권이 형성되면서 주말이면 도로가 막히기까지 하죠. 인사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말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수많은 인파 때문에 천천히 걷는 게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번잡한 곳을 싫어하기 때문에 삼청동과 인사동을 자주 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찾게 되는 곳이 인사동과 삼청동에서 조금만 더 가면 나오는 통의동인데요. 통의동에는 아직 강북의 아름다움이라고 할 수 있는 오래된 건물과 좁은 도로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통의동의 골목 골목에는 b612, 카페 디미, 고희, mk2 등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숨어 있는데요. 좁은 골목과 아기자기한 카페는 사람들이.. 더보기
씨푸드 뷔페에서 횡재하다! 얼마전 씨푸드 뷔페에 갔습니다. 처음에 이 곳에 갔을 때는 눈이 휘둥그레졌었지만 시간이 갈 수록 음식 퀄리티가 떨어지고 서비스도 형편 없어지면서 발길을 끊었던 곳인데요. 저희 식구는 꼭 가족들이 모이면 이 곳에 가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따라 가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역시 초장부터 초콜릿과 아이스크림을 공략하기 시작하더군요. 엄마들은 억지로 러시아산 킹크랩을 먹여보려고 하지만 쉽지 않죠. 이미 초콜릿의 단맛을 본 자, 어찌 게살을 삼킬 수 있겠냐만은 엄마들의 '본전'에 대한 열망은 멈추지 않고 급기야 억지로 게살을 먹은 아이들은 눈가에 습기가 차게 되죠. "그럴꺼면 씨푸드 뷔페는 왜 왔냐?" 이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오지만 내 자식이 아니라 그냥 내비 둡니다. 이날 스테이크는 고무줄이 따로 없었습니다. .. 더보기
[부천 맛집] 짬뽕인지 홍합탕인지 헤깔리는 해초해물짬뽕 전문점 맛있는 블로그의 맛집 목록에서 제외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부천지역의 맛집을 소개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늘 소개할 곳은 평범한 모습을 한 중국집입니다. 그런데 음식이 나오면 짬뽕인지 홍합탕인지 헤깔릴 정도로 홍합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바로 이 곳이 부천 중동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짬뽕전문점 '중화면가 天'이라는 곳인데요. 이곳에 가면 반드시 해초해물짬뽕과 탕수육을 드셔야 합니다. 밤 9시가 넘은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인지 홀은 한산 했습니다. 덕분에 개콘을 시청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나 했는데 목소리가 큰 손님이 TV 앞에 앉으면서 '무성' 개콘을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무튼 동네 중국집 답지 않게 '짜사이'도 나왔고 무엇보다 짬뽕에 홍합과 해초가 어마어마하게 들어가 있었습니다.. 더보기
[인천 맛집] 발렌타인데이 추천 데이트 장소, 인천편 드디어 발렌타인입니다. 남성 여러분, 맛있는 초콜릿 받을 준비 되셨습니까? 남성 여러분들이 맛있는 초콜릿을 드실 수 있도록 발렌타인데이 특집 포스팅을 하려고 초콜렛이 맛있다는 카페를 6곳을 다녀왔는데 요즘 삼성 일체형 PC DM-U200체험단 포스팅의 압박감 때문에 글을 많이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 전달이라는 것이 이렇게 힘들다는 것을 이번 체험단 활동을 통해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결국 발렌타인데이 당일인 오늘까지 겨우 3곳 밖에 소개를 못해드리게 되었네요. 오늘 소개할 곳은 인천 차이나타운 인근 지역의 제법 큰 카페입니다. 이름은 '프렌치빌'이구요. 아직 체인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인천에 가셔야만 맛을 검증할 수 있다는 사실! 저도 주말을 이용해 외곽순환도로를 타고 멀리.. 더보기
[가로수길 맛집] 과일 타르트 전문점 두크램 가로수길 대표 타르트 전문점, 두크램 가로수길을 걷다보면 식당 앞에 줄을 서서 입장을 대기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는 디저트를 즐기기 위해 줄을 서 있는 곳도 있는데요. 오늘 소개 할 곳은 상큼한 과일 타르트를 맛보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과일 타르트 전문점 두크램입니다. 커스타드 딸기 타르트가 맛있는 두크램(혹은 듀크램)의 맛있는 타르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봅시다! 두크렘의 쇼케이스에는 맛있는 과일 타르트들이 가득합니다. 두크렘의 다양한 과일 타르트를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과일 타르트들이 쇼케이스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 커스터드 딸기 타르트(7,500원)를 가장 좋아합니다. 음료는 골드메달 사과 쥬스(6,000원)를 주문했습니다(참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