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당산 맛집] 굴과 수육의 만남, 이조보쌈 당산역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 중에 한 곳인 이조보쌈을 다녀왔습니다. 2호선 4번출구 앞을 지키고 있는 은 9호선 9번출구를 지키고 있는 과 쌍두마차를 이루고 있는 당산의 대표 맛집이죠. 이조보쌈 앞의 저녁 풍경은 매일같이 사진 속 모습처럼 번잡합니다. 최소한 40분은 기다려야지 이곳 수육의 맛을 볼 수 있지요. 그러다보니 포장 주문을 하는 척하며 은근 슬쩍 앞으로 치고 나가는 양심불량자들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할 겁니다. 이조보쌈의 주방은 한국식 오픈 키친입니다. 줄을 서서 대기하는 동안 주방의 모습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구조라서 믿고 먹을 수 있죠. 이곳의 대표 메뉴는 수육과 함께 굴, 보쌈김치, 무말랭이무침 등이 나오는 모듬보쌈입니다. 대부분의 손님이 모듬보쌈을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습니다. 특이.. 더보기 [9호선 맛집] 경양식이 그리울 때 갈만한 곳 오늘 소개할 곳은 가끔 옛추억이 떠올라 경양식의 촌스러운 맛이 생각날 때 갈만한 '돈까스 참 잘하는 집'이라는 음식점입니다. '돈까스 참 잘하는 집'의 대표 메뉴는 역시'참 잘하는 돈까스'입니다. 참 잘하는 돈까스를 주문하면 인스턴트 크림 스프를 끓인 듯한 가정식 스프와 양배추 샐러드가 나옵니다. 스프는 정말 집에서 만들어 먹는 인스턴트 스프의 맛입니다. 샐러드엔 드레싱이 따로 들어 있지 않아서 돈까스 소스를 뿌려 먹었어요. 이게 바로 '참 잘하는 돈까스'의 모습입니다. 돈까스에 깍두기와 단무지가 나오더군요. 맛은 어린 시절 친구들과 사먹던 동네 경양식집 돈까스와 흡사했습니다. 참 잘하는 돈까스가 의외로 맛이 괜찮아서 히레까스 등도 먹어봤지만 '참 잘하는 돈까스'가 가장 맛있었어요. 경양식 돈까스가 생각.. 더보기 [강서구 맛집] 막걸리 한 잔 하기 좋은 집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에서 조촐하게 막걸리 한 잔 하기 좋은 심봤다 두루치기라는 곳을 소개합니다. 테이블이 5개 정도 밖에 없는 작은 가게인데, 문어숙회와 생고기 두루치기에 막걸리 한 잔 하기 좋은 분위기더라구요. 토요일 오후 시간이었음에도 이미 막걸리를 3통이나 비운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저는 생고기두루치기 2인분을 주문했어요. 기본 찬이 나왔는데, 찬 중에선 김과 간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김을 간장에 찍어서 밥을 싸먹다 보니 두루치기가 나왔는데요. 아주머니께서 두루치기를 제 카메라 쪽에 쏟아 버리는 엄청난 실수를 하셔서 순간 깜짝 놀랬지만 하루 전날 구입한 후드가 망가지는 정도의 경미한 사고만 발생했습니다. 후드값을 받아야 하나 고민했지만, 콜라를 서비스로 주시기에 그냥............ ;; 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