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막말녀 원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9호선 막말녀, 교통약자석 있으나 마나 지하철 9호선 막말녀는 왜 노약자석으로 이미지가 굳어진 객차와 객차의 연결 통로 옆 자리에 앉은 걸까. 임산부에게 우선권이 있는 교통약자석을 마다하고 굳이 노인들이 애용하는 자리에 앉은 것은 그만큼 교통약자석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가 부족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교통약자석에 앉아 있는 건장한 남성과 젊은 여성들을 발견하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교통약자석이라는 문구가 자신들의 뒤통수에 선명하게 적혀 있는데, 아무렇지 않게 그 자리에 앉아 있는 걸 보면 부끄러움을 전혀 모르는 것 같다. 그들의 손에는 어김없이 스마트폰 또는 PMP가 들려 있다.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진 시민들은 커다란 DSLR로 자신들의 모습을 촬영하는 것도 모르고 디스플레이 창만 뚜러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만삭의 임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