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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제주여행코스, 섭지코지 맛집 탐방기 민트 레스토랑, 해랑, 장승포식당 본 포스팅 내용 중 일부는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에서 상품을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제주도에서 가장 제주도스러운 곳, 섭지코지. 이번 여행 전만 하더라도 섭지코지는 등대와 산책길만 잠깐 돌아보는 곳인 줄 알았는데,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올인클루시브 프리미엄 패키지를 경험해보고 나니 섭지코지에서만 2~3일을 보내도 좋을 것 같았다. 주변에 맛집도 많고, 리조트 내에 F/B도 워낙 훌륭해 요즘처럼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릴 때엔 한적하고 방역을 철저히 하는 리조트에 머무르면서 힐링을 하는 것도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는 방법인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1박 2일 여정으로 안성맞춤인 섭지코지 맛집 탐방기를 올려볼까 한다. 1. 민트 레스토랑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글라스 하우스 2층에 있는 민트 레스토랑이다... 더보기
폭설이 내린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어제와 오늘 한라산에 폭설이 내렸습니다. 한라산에 폭설이 내렸다는 소식을 듣고 제주도행 비행기 티켓을 예약했습니다. 비록 당일치기지만 아름다운 눈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언제나 제주도 당일치기 여행은 즐겁습니다. 아침일찍 1100도로의 통행제한이 풀릴 것을 예상하고 첫비행기로 제주행을 감행한 덕분에 제주의 아침을 하늘에서 내려다 볼 수 있었습니다. 제주도의 모습을 내려다 보고 싶으신 분들은 비행기의 좌측 좌석에 앉으시면 됩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렌트카를 인수해 눈이 가장 많이 내렸다는 윗세오름으로 향했습니다. 아무도 밟지 않은 눈을 밟는다는 건 언제나 짜릿합니다. 팥만 올리면 밀크빙수가 될 것 같지 않나요? 눈이 조금만 더 왔으면 하루방은 운명을 달리 했겠죠? 눈이 턱밑까지 차 올랐군요. 그런데 하루.. 더보기
중문 덤장 크다고 의심하지 말자! 제주도 1132국도를 따라 제주도를 반정도 돌았을 무렵 중문관광단지 입구에 위치한 중문 덤장이 보였습니다. 제주도에서 본 식당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식당이었습니다. 중문관광단지 입구에 있는 식당이라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상당히 맛있었어요. 정말 크죠? 기본 찬들의 사진입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간장게장의 맛은 육지의 그것과는 비교가 안되더군요. 서울에서는 적어도 7000원은 줘야 하는 게장정식의 게장보다 맛있었어요. 뭴튀김도 전혀 비리지 않고 고소했구요. 칼슘 보충제 한 통을 먹은 기분이었습니다. 오늘의 메인메뉴는 오분작뚝배기가 없다는 말에 좌절하며 시킨 전복뚝배기! 그리고.......... 한치물회! 어찌나 시원하던지 입안이 얼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