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취 초보들의 흔한 실수, 엄마가 그랬다면... 자취를 시작한 고등학교 동창의 자취집에서 한우 파티(?)를 했어요. 한우 600g으로 장정 3명이 한우를 배부르게(?) 먹었어요. 어찌나 많이 먹었던지... 친구 녀석은 며칠 전에 산 옷을 못 입을 정도로 몸이 커졌어요. 혹시 조카 옷으로 장난을 치는 게 아닌가 사이즈를 확인했는데... 105 사이즈네요. 자취생들의 흔한 실수!! 니트 이 부른 참사였어요. 만약 엄마가 저런 실수를 했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 벌어졌겠죠?;; 줄어든 니트를 늘리는 법을 검색해서 따라해봐도 니트는 팔만 늘어납니다;; 이럴 땐 그냥 6~7살 짜리 친구 조카에게 선물하는 게 상책이에요. 고기 파티를 마치고 친구 동생의 동물병원에 갔어요. 원활한 파티 진행을 위해 강아지를 병원에 잠시 맡겼더군요. 심심이가 많이 심심했나 봅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