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축구 8강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한민국 영국 8강전 관전 포인트, 영국의 8강 징크스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이 라이언 긱스가 이끄는 영국 단일팀을 꺽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우선 골닷컴, 키커, ESPN 등 주요 스포츠 일간지 일면을 장식하게 될 거다. 대다수 언론이 영국의 우세를 점치고 있지만 다크호스의 반란을 꿈꾸는 기자라면 는 제목을 미리 뽑아두고 한국의 승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두 팀의 네임벨류만 놓고 보면 영국 단일팀의 압승이 예상되지만, 올림픽, 월드컵과 같은 단기 국가대항전에서는 첫 토너먼트 경기를 전후로 이변이 속출하곤 했다. 더군다나 다들 알다시피 잉글랜드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단 한 번도 8강을 넘지 못한 우승후보 팀으로 유명하다. 피터 크라우치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토너먼트 초반 탈락 징크스를 막아보고자 잉글랜드가 결승에 오르면 로버트 .. 더보기 올림픽축구 8강 상대 영국단일팀 스쿼드, 오히려 좋은 상대 올림픽축구 대표팀의 8강 상대는 일방적인 홈 어드벤티지까지 등에 업고 우승까지 노리고 있는 영국단일팀으로 결정됐다. 언론은 최악의 대진운이라고 하는데, 사실 우리나라는 국제대회에서 남미팀과 아프리카팀을 상대로 고전한 경험이 많다. 같은조 최약체로 평가 받던 가봉과 상대할 때도 역시 그랬다. 아프리카 특유의 유연성과 민첩성, 그리고 개인기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곤 했다. 반면 유럽팀을 상대로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왔다. 기성용, 남태희, 지동원 등 다수의 선수들이 유럽에서 뛴 경험이 있거나 현재도 뛰고 있다. 빠른 스피드와 강한 압박에 기성용 선수를 필두로 한 패싱 플레이는 유럽축구와 견주어 손색이 없다. 하지만 상대가 그냥 유럽팀이 아니라 개최국 영국, 그것도 62년만에 단일팀을 구성한 우승후보팀이다. 맨유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