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슈퍼문, 방금 DSLR과 150mm 굴정망원경으로 촬영한 사진 오늘 밤 0시, 지구와 달의 거리는 불과 356963.313km. 달이 지구 가까이 접근하면서 더욱 밝고 크게 보이는 현상, 슈퍼문이 우리나라를 밝게 비추고 있습니다. 200mm 렌즈를 이용해 밝게 빛나는 풀문을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달빛이 너무 밝아서 셔터 스피드를 1/3000s까지 낮춘 후 촬영을 해야 했습니다. 평소보다 30%나 밝은 달. 오늘 밤은 가로등을 켜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정상적으로 노출을 주면 달이 저렇게 밝게 나왔습니다. 저녁 8시가 다 되었는데 하늘이 어둡지가 않을 만큼 오늘 뜬 슈퍼문은 밝은 달입니다. 밤이 깊어가고 있는데, 하늘은 여전히 파랗습니다. 위 사진은 150mm 굴절망원경에 STL1001E CCD 카메라를 장착해서 촬영한 달입니다. 풀문에서 0.2%정도 덜 찬 달.. 더보기 구자철 동네에 뜬 슈퍼문 지난 주말 구자철 선수의 소속팀 VfL 볼프스부르크가 있는 볼프스부르크에 다녀왔습니다. 구자철 선수가 슈투트가르트 원정에서 폭발적인 돌파에 이은 패스를 선보였던 지난 19일 밤. 볼프스부르크의 홈구장인 폭스바겐 아레나는 슈퍼문이 환하게 밝혀주고 있었습니다. 지구와 달의 거리가 평소보다 3만 킬로미터나 가까워진 그날 밤은 너무나도 평온했습니다. 나쁜 일이 생길 거라고 했는데 아무 문제도 발생하지 않은 것을 보면, 어쩌면 슈퍼문은 우리에게 좋은 기운을 심어 주고 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좋은 기운을 구자철 선수가 받아서 프랑크푸르트와의 28라운드에서는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길 바라봅니다. 더보기 일본 지진피해 중국, 아이티와 비교하면 일본 혼슈 센다이 동쪽 179㎞에서는 규모 8.9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관측 이래 최고 강진은 1960년 5월 22일 1655명의 사망자를 내고 200만명의 생활터전을 앗아간 규모 9.5의 칠레 발디비아 대지진이었습니다. 9.5의 강진은 25m 높이의 쓰나미를 불러와 하와이에서 60여명, 일본에서 140명의 목숨을 빼앗아 갔습니다.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냈던 지진은 지난해 1월 12일 아이티에사 발생한 7.0 규모의 지진인데요. 30만명이 사망하는 최악의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버금가는 인명피해를 냈던 지진은 2004년 12월 26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인근 해저에서 발생한 9.1 규모의 지진인데 22만명이 숨졌습니다. 최근 아시아에서 발생했던 지진 중에서 최대 규모의 지진은 규모 8.0의 스촨성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