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주차증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화점 VIP 계급표, 신라시대 골품제와 비교 매년 2월 중순이 되면 쇼핑중독자들에겐 는 통지서가 날아온다. 통지서를 가지고 백화점을 방문하면 차량에 부착할 주차증과 백화점 카드에 부착할 스티커가 동봉된 봉투를 준다. 봉투 속에는 위와 같은 VIP주차증이 들어 있는데, VIP주차증이라고 다 같은 주차증이 아니다. 백화점 VIP에도 계급이 있다. 계급에 따라 1년간 쇼핑 강도가 다르며 대우도 다르다. 오늘은 계급이 가장 체계적으로 나눠져 있는 현대백화점의 계급을 소개하겠다. 현대백화점의 계급체계는 왕이 될 수 있는 성골과 진골, 그리고 6두품으로 엄격하게 구분했던 신라의 골품제를 연상케 한다. 신라가 관복의 색깔을 자색, 비색, 청색, 황색으로 나눠 겉모습만 봐도 그의 신분을 알 수 있도록 한 것처럼 현대백화점도 성골은 블랙, 진골은 블루와 핑크, 6.. 더보기 백화점 VIP주차증 없애야 하는 거 아닌가? 각 백화점들은 지난 1월말 2010년 한 해 동안 일정금액 이상 구매한 VIP고객들에게 주차증을 발송했습니다. 백화점의 VIP 주차증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보통 백화점들은 2~3단계로 VIP를 구분하고 있는데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은 1단계 VIP의 주차증은 둥근 모양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둥근 주차증은 신세계와 현대 양측 모두 하루 3시간 무료주차를 제공하고 있고 현대백화점은 월1회 발렛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을 함께 제공하고 있죠. 별로 좋은 혜택도 아닌데 이런 혜택을 받으려면 신세계 백화점의 경우 연간 800만원 이상 구매실적이 있어야 하고,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은 1,500만원 이상의 연간 구매실적이 있어야 합니다. 사실 이들을 VIP라고 부르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백화점들이 잡고 싶어하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