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탄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일리톨 껌 알고 씹어야 충치예방 핀란드 사람들은 자일리톨 껌을 씹는다고 한다. 나도 헬싱키 공항에서 자일리톨 껌을 하나 사서 씹어 본 적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하지만 턱관절을 잠시라도 쉬게 했다가는 껌이 다시 딱딱해져서 마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퍼거슨 감독처럼 껌을 씹어야 했다. 그럼에도 핀란드 사람들이 자일리톨 껌을 씹는 이유는 무엇일까?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영국, 일본치과의사협회 등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자일리톨 껌에 자일리톨 성분이 50% 이상만 들어 있으면 뮤탄스균 감염을 막아줘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단 일정 수준 이상의 자일리톨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1알의 껌을 씹는다고 충치가 예방되는 건 아니다. 그래서인지 핀란드에서 만났던 자일리톨 껌도 비닐 포장을 뜯으.. 더보기 [자일리톨과 뮤탄스균] 충치 원인, 알고보니 엄마!? 지난 20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열린 에서 핀란드 투르크 대학 에바소더링 교수는 "뮤탄스 박테리아(이하 뮤탄스균)에 감염되지 않은 아동은 뮤탄스균에 감염된 아동보다 충치를 경험하지 않은 기간이 무려 3~4년 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어 에바소더링 교수는 "뮤탄스균에 조기(2세 이전) 감염된 아동과 그렇지 않은 아동의 충치발생 및 치과비용을 비교했더니, 그들이 10살이 될 무렵 뮤탄스균에 조기감염된 아동이 그렇지 않은 아동보다 무려 2배이상 높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뮤탄스균이 무엇이길래 충치아동이 되느냐, 건치아동이 되느냐는 결정짓는 걸까요. 뮤탄스균에 감염된 아동의 첫 충치 발생 평균연령 4.61세, 비감염 아동은 7.96세 뮤탄스는 치아 표면에 얇은 막을 만들고 사는 박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