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썸네일형 리스트형 셀토스 시승기, 장롱면허도 운전고수 만들어주는 ADAS(반자율주행) 티볼리 리스펙 시승기를 블로그에 올린 이후, 다시 자동차 시승기를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어떤 자동차부터 소개해야하나 결정을 하지 못해 한참을 모니터만 바라보다 '셀토스'로 결정했다. 이유는 국내 소형 SUV 중에서 가장 완벽한(?) ADAS 기능을 갖고 있는 녀석이기 때문에? 하이클래스를 표방하는 녀석답게 편의장치가 장난이 아니다. 셀토스 정도의 편의장치를 적용한 수입차를 사려면 가격대가 굉장히 높을 것이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만큼, 처음 셀토스를 만났을 때 고사양 안전장치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혹자는 가격도 놀랍다곤 하지만;; 아무튼 너무 오랜만에 인스타그램이나 유투브가 아닌 블로그에 자동차 시승기를 쓰려고하니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써보자. 셀토.. 더보기 더 뉴 K5 애정촌 입소, 14호님을 둘러싸고 펼쳐진 불꽃 신경전 기아자동차는 지난 6월 13일부터 23일까지 홈페이지(http://www.kia.com/)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The New K5 시승단을 모집했습니다. 이번 시승행사는 자동차 전문블로거뿐만 아니라 패션, 디자인, 사진,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시승 기간도 3박4일이 아닌 최소 6박7일 최대 9박10일로 장기인데다 화제의 자동차 The New K5를 내 차처럼 탈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나게 많은 블로거분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운 좋게 The New K5 Ambassador 시승단에 합류하게 되어 임명장을 받으러 기아자동차 압구정사옥을 처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인터넷에서 발견한 또 다른 1차 참가자 발대식 후기 : .. 더보기 [레이 터보 시승기] 달라진 모습과 승차감 지난 주말 카파1.0 터보 엔진이 장착된 레이 터보를 시승했습니다. 카파1.0 터보 엔진의 최고출력은 106마력(ps)이고 최고토크 14.0kg.m이니 레이 터보의 퍼포먼스는 수치상 기존 레이에 비해 마력 36%, 토크 46%가 향상되었습니다(기존 카파 1.0 엔진 최고출력 78마력(ps), 최대토크 9.6kg.m). 훨씬 강력해진 레이 터보. 재밌는 사실은 출력과 토크만 상승한게 아니라 공인 연비도 상승했다는 건데요. 기존 레이 오너들의 입장에서는 레이 터보의 출시가 살짝 기분 나쁜 일이 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시승자 입장에서는 106마력 14.0kg.m은 1.4급 엔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힘이니 이번 시승은 왠지 시원시원할 거 같네요. 디자인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보통 레이가 .. 더보기 [K3 시승기] 직접 운전해보니 오락기 같네 다양한 편의 기능이 장착된 기아자동차의 야심작 K3. 화제의 자동차 K3를 직접 운전해보니 마치 오락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만큼 즐길 거리가 많았는데요. 패들 시프트, 차체 자세 제어 장치, 크루즈 컨트롤뿐만 아니라 스티어링 휠의 감도를 운전자가 조절할 수 있는 선택형 스티어링 휠까지 적용되어 있어 K3는 오너 드라이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서 공영주차장에서 K3를 인도받은 후 운전석에 앉자 F1 머신의 스티어링 힐을 연상케 할 만큼 다양한 펑션키가 달려 있는 K3의 스티어링 휠이 운전자를 흥분시켰습니다. 정말 엄청나지 않나요?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 뒷면에는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기는 운전자를 위해 패들 시프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학 1학년 때부터 지난 13년 동안 수동 미션만 고.. 더보기 레이 시승기 읽지 말고 강남역 라이프스타일 쇼룸에서 즐기자 지난 12월 5일부터 강남역 11번 출구에 레이 라이프스타일 쇼룸이 차려졌습니다. 레이 라이프스타일 쇼룸은 오늘 1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기아차는 레이를 육아/패밀리, 쇼핑, 캠핑이란 3가지 테마로 연출해 다양한 소비층의 마음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강남역 11번 출구에 언제 저런 멋진 공간이 만들어 졌을까요? 레이 라이프스타일 쇼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아래의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60명의 인력이 동원되어 100시간 동안 만들어졌군요. 여심을 사로잡았던 콘셉트는 역시 쇼핑 테마의 디즈니 콘셉트카겠죠? 고양이의 발가락을 연상케 하는 핑크 스틱을 잡고 운전을 하다보면 공주가 된 듯한 느낌을 받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폭풍 쇼핑을 해도 뒷자석 시트를 접으면! 택배 배달이라도 갈 기세죠.. 더보기 포르테 에코 플러스 연비? ISG와 GDI 덕분에 '굿' 포르테의 새로운 라인업인 에코 플러스를 2주간 시승했다. 에코 플러스는 기존 포르테 GDI모델에 정차중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는 ISG(Idle stop & go) 시스템을 장착해 연비를 개선한 모델로 공인 연비가 17.5km/L(자동변속기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기아자동차의 고연비 자동차 중 하나이다. GDI란 Gasoline Direct Injection의 약자이다. 즉 가솔린을 직접분사하는 엔진이다. 이는 벤츠의 CDI(charged direct injection)엔진과 같은 형식의 엔진으로 기화상태의 가솔린이 아닌 액화상태의 가솔린을 직접 분사해 연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엔진이다. GDI엔진에 대해 소비자들의 평가가 엇갈리기는 하지만 한국 자동차 역사 발전의 상징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지.. 더보기 쏘울과 팝아트의 대가 앤디 워홀이 만난다면? 팝 아트의 대가 앤디 워홀을 아시나요? 최근 앤디 워홀의 전시회를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감각적이다 못해 그가 작품활동을 한 1980년대의 작품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앤디워홀의 작품처럼 감각적인 디자인의 자동차가 있습니다. 바로 기아자동차의 쏘울인데요. 쏘울을 보면서 하나의 작품과 같다는 느낌을 종종 받곤 했습니다. 한번은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전시된 쏘울을 본 적이 있는데(2009년 4월 20일), 공항을 찾은 많은 외국인들이 마치 예술 작품을 감상하듯 쏘울을 보고 있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팝 아트의 전설 앤디워홀, 자동차 디자인의 혁명 쏘울이 만난다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까요? 아마 박스카 시장에 핫이슈를 불러일으킬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