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원도

강원도 여행의 필수 코스 쉘리스 커피를 다녀오다! 강원도로 떠나는 커피여행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마지막에 방문한 곳이 커피 전문점 쉘리스입니다. 가장 마지막에 방문한 쉘리스를 가장 먼저 소개하는 이유는 가장 좋은 서비스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여행의 테마는 '커피'였습니다. 저는 32년을 살아오면서 딱 3잔의 커피를 마셨습니다. 술, 담배, 커피를 하지 않는 제가 과연 몇살까지 살 수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아무튼 세계 인구가 하루에 소비하는 커피는 25억잔이라고 합니다. 커피의 무역 규모는 석유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어마어마한 규모죠. 그런데 석유 수출국 중동은 돈 많은 나라로 유명하지만 커피 수출국 아프리카와 남미는 못사는 나라로 유명합니다. 정말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말이 이런 것을 보고 하는 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보기
설악산/속초 맛집 김영애 할머니 순두부 지난주 2박3일의 짧은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틀동안 인터넷을 하지 않았더니 서울에 그렇게 많은 눈이 온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강원도에는 눈이 내리지 않았거든요. 여행에 대한 구체적인 포스팅은 다음으로 미루고 우선 제가 강원도를 가면 항상 방문하는 순두부 맛집, 김영애 할머니 순두부를 짧게 소개하겠습니다. 설악 워터피아 부근에는 순두부 마을이 따로 있을 정도로 순두부가 유명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맛있는 집은 어디일까요? "저도 모릅니다" 여러곳을 다녀봐도 맛은 비슷비슷했거든요. 그래도 순두부 자체가 가장 맛있었던 곳은 개인적으로 김영애 할머니 순두부라고 생각해서 이 집을 소개하게 되었어요. ▼ 가게 앞에서는 울산바위가 멋들어지게 보입니다. ▼ 평일 오후 4시라서 그런지 식당에는 손님이 아무도 .. 더보기
정읍 한우마을 서울에서 3시간 30분을 달려 전라북도 정읍시 산외면에 도착했습니다. 횡성한우, 봉화한우에 이어 정읍한우를 맛보기 위해 정읍까지 다녀온 거죠. 가격은 횡성한우보다 저렴하고 봉화한우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저렴한 수준이었던 것 같아요. 치마살, 안창살, 부채살, 토시살을 구입해 인근 콘도로 갔습니다. 지글지글 고기 익는 소리에 다들 흥분한 상태에서 소금을 가져오지 않은 사실을 뒤늦게 알게되었어요. 가위바위보 끝에 제가 소금을 사서 올라왔고 착한 친구녀석들은 정말로 제가 돌아올때까지 고기를 건드리지 않았더군요. 맛은 횡성한우, 봉화한우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가장 인기 있었던 부위는 역시 안창살이었어요. 2등은 토시살! 이날 성인 남자 3명이 10만원이라는 저렴한(?)가격으로 한우를 질리도록 먹고 남은 고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