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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와 생각

닉네임만 바꿔가며 특정 식당 홍보하는 이유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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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도 높은 맛집 블로그가 되는 방법]

맛집을 소개하는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맛집으로 소개해달라는 요청이 자주 들어옵니다. 하지만 맛집이 아닌 곳을 맛집이라고 소개할 수는 없기에 정말 맛있는 곳인지 사전 조사를 해보고 방문을 선택해야 합니다. 사전 조사시 유의해야 할 점은 블로그에 소개되엇다고 100% 신뢰해선 안된다는 건데요. 특정 업체를 소개한 글이 특정 일자에 집중되어 있다면 광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특정일자가 아닌 다른 일지아 업로드된 리뷰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길 권해드립니다.

공짜로 먹으라는데 뭔 말이 많냐?

맛집 블로그의 생명은 네티즌의 신뢰입니다. 아무리 초청을 받아서 간 곳이라도 맛이 없었다면 음식값을 지불하고 그냥 나오는 돈을 돌처럼 보는 '아마추어 정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짜라고 넙쭉 받아 먹다간 블로그의 신뢰도가 떨어져 스팸 블로거로 전락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얼마전 부천 맛집을 소개한 글에 이상한 댓글이 하나 달렸습니다.

댓글을 보는 순간, 도대체 무슨 이유로 특정 업체의 소개를 추천하나 싶었죠.
99.9%의 댓글에는 답변을 하는 편이지만 마땅히 뭐라 할 말이 없어서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3일 후..... 다른 닉네임을 사용하는 네티즌이
또 다시 저에게 해당 업체를 소개해야 한다는 압박을 넣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그 곳을 소개하지 않는 제가 한심해 보인다는 듯한 댓글에 짜증이 나더군요. 1차 압박 댓글과 2차 압박 댓글의 수준이 너무나도 비슷해서 ‘설마’하는 마음으로  두 댓글의 아이피를 확인해봤습니다.
왜 그랬을까?
닉네임까지 바꿔가며 특정 업체를 홍보하는 행동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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