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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휘닉스파크 맛집 빵프레, 봉평에 이런 빵집이? 수박 식빵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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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파크 주변에는 줄을 서서 먹는 맛집이 많다. 그런데 오늘 소개할 곳은 휘닉스파크 맛집, 봉평 맛집, 평창 맛집 등의 검색어로 검색을 해도 나오지 않는 따끈따끈한 맛집이다.

 

지난 크리스마스 때 처음 이곳 빵을 맛봤고, 1주일 후 2016년 마지막 날, 다시 이곳에 들러 빵을 샀다. 당분간은 휘닉스파크에 갈 일이 없어서 이곳의 촉촉한 빵들이 더 생각날 것 같다.

 

 

P사, T사가 동네빵집을 몰아낸 요즘, 이런 동네빵집은 항상 반갑다.

 

 

아기자기한 쇼케이스 속에

싱싱해 보이는 생크림 케이크가 진열되어 있었다.

마셔보지는 않았지만, 커피와 에이드도 마실 수 있다.

 

 

가게 가운데에는 서랍장 형태의 쇼케이스가 있는데,

맛있는 빵들이 서랍 속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동네빵집답게 빵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내가 먹는 빵의 내면을 알고 먹을 수 있다.

 

 

꽈배기 등 추억의 빵들도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요즘 트렌디한 동네빵집처럼

큼지막한 시식빵이 손님을 배부르게 해준다.

 

 

사실 오늘도 이곳에 들러서 바로 위에 있는 저 빵을 사려고 했는데,

부인님이 배탈이 나는 바람에 그냥 서울로 돌아왔다.

다음에 또 봉평에 갈 일이 있으면, 꼭 맛보고 싶은 빵이다.

 

 

이곳에서 처음 샀던 빵은 수박 모양의 귀여운 식빵이다.

 

 

솔직히 그냥 귀여워서 샀던 빵인데

외모만큼이나 맛이 특이하고 재밌는 빵이다.

 

 

디테일한 빵의 자태.

씨까지 있다.

씨의 정체는 초콜렛이다.

 

 

두번째 방문 때는 더 많은 빵을 구입했다.

먹어보면 알겠지만, 다 맛있다.

 

 

P사, T사와 같은 프렌차이즈 빵집에서는 만날 수 없는...정성가득 수제 빵들이다. 가격도 저렴해, 앞으로도 평창, 봉평, 휘닉스파크에 가게 되면 꼭 들르게 될 것 같다.

 

 

<기타 팁>

주말이라 가게 앞에 잠시 길주차를 했지만, 

평일에는 이동식 주차위반 단속을 한다고 한다. 

 

 

눈길을 해치고 찾아간 봉평 맛집 빵프레. 수박 식빵부터 촉촉한 치아바타까지 빵순이 빵돌이의 입맛을 사로 잡은 봉평 동네빵집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랜만에 올린 맛집 포스트를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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