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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와 생각

임윤택 응급실 후송 소식에 팬들은 패닉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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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 씨가 응급실로 후송되었다는 내용의 멘션이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급속히 전파되었는데, 오늘 오후에 벌어졌던 부산 지하철 화재 오보 소동처럼 이번 소식도 오보로 밝혀졌습니다.




임윤택 씨는 현재 위암 4기로 알려졌으며, 슈퍼스타K 3에 출연한 후 체중이 큰 폭으로 감소해 그의 건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터진 오보이기에 팬들은 패닉상태에 빠졌었습니다.

한편 얼마전 한 의료인은 독일로 건너가 임윤택 씨의 회복을 돕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제발 그렇게 해달라"며 임윤택 씨가 치료부터 받길 희망했었습니다.


울랄라세션이 슈퍼스타K3의 최종 우승자가 되는 순간 임윤택 씨가 무대에 함께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치료를 받으면 조금이라도 회복에 도움이 되는 상황이라면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잠시 내려 놓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어쩌면 그에게 가장 좋은 항암제는 음악일 수도 있겠지만 의학적인 치료를 받는데 조금만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어떨까란 아쉬움이 남습니다. 물론 본인은 무대에서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공연을 하고 싶어하겠지만, 제작진이 설득을 해서라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랍니다.

임윤택 씨는 정말 당사자가 아니라면 누구도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을 겁니다. 따라서 혼자서 현명한 판단을 하기 힘든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평소 "나는 괜찮아"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그이기에 멤버들도 그에게 "이제 치료를 받는 게 좋겠어"라는 말을 쉽게 할 수 없을 겁니다. 하지만 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0%가 아니라면 제작진이 나서서 설득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정말 많은 팬들이 임윤택 씨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기적이 일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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