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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

구글 플러스, 블로그에 어떤 변화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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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에 접속했더니, +1(구글 플러스)을 설치해보라는 메시지가 도착해 있었다(권장사항은 하는 게 좋다). 구글 플러스는 서클(Circles), 스파크(Spark), 수다방(Hangous), 모바일(mobile) 허들(Huddle)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SNS다. 또 소셜이다.


그런데 웹페이지에 구글 플러스 버튼을 설치하면 내가 작성한 콘텐츠를 Google 검색을 이용하는 친구 및 연락처가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수 있다고 한다. 덕분에 관련성 높은 트래픽이 더 많이 유입될 수 있다는 것이 구글측의 설명이었다. 한 마디로 구글 플러스를 블로그에 설치하면 더 많은 방문자가 내 블로그를 찾을 거란 말이다. 또 소셜이지만 설치해야 할 것 같다.



내가 정성껏 만든 콘텐츠를 더 많은 사람들이 본다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지 않는가. 일단 +1을 내 블로그에 설치해봤다. 설치 방법은 굉장히 간단하다. 단, 현재까지는 설치형 블로그에만 설치가 가능하다.


설치하기 버튼을 누르니까 코드가 나왔다. 친절하게 태그를 붙여 넣을 곳을 설명해둬서 설치형 블로그를 운영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쉽게 구글 플러스를 블로그에 삽입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럼 구글 플러스를 설치하면 내 블로그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 구글측은 구글 플러스의 추천수가 높은 콘텐츠를 검색결과 상단에 노출시킬 것이라고 한다. 변방 블로거들도 구글 플러스 수치만 높다면 충분히 상단 노출을 기대해볼만하다는 점에서 굉장히 신선한 알고리즘이 아닐 수 없다. 반면 기득권층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스타 블로거들에게는 부담스러운 존재일 것이다. 물론 그들은 네이버 유입량만으로도 충분하겠지만....

구글 플러스는 구글 애드센스와 달리 어디에 설치하든 상관 없다고 한다.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곳에 구글 플러스를 설치하라고 해서 좌측 사이드에 따라다니는 형태로 설치해봤다. 가장 효과적인 곳에 설치했으니, 다음 뷰만큼 구글 플러스의 숫자도 올라가길 바란다.

※ 다음 뷰 추천과 다른 점? 구글 플러스는 실수로 추천(+) 버튼을 누른 경우, 추천 취소가 가능하다. 추천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추천이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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