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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와 생각

구멍난 청바지 수선, 어떻게 해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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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를 입다보면 옷이 낡아서 구멍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로는 구멍이 난 부위가 청바지의 스타일을 더 살려줄 때도 있지만 가끔은 민망한 부위에 구멍이 나서 바지를 못입게 될 때도 있습니다.

특히 바지 지퍼 부위에 구멍이 난다면 더이상 바지를 못입게 되겠죠?
그런데 이런 경우 쉽게 수선이 가능합니다. 
 

소재가 얇은 바지라서 그런지 지퍼를 올리고 내릴 때에 손으로 만지게 되는 특정 부위가 가장 닳더라구요.


사진으로 봐도 상당히 민망한 부이죠?
아래 수선증도 민망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수선부위를 적나라하게 체크했네요.


민망함은 순간, 수선이 끝나면 구멍난 바지는 새바지로 환생합니다.



겉은 정말 멀쩡합니다. 수선의 흔적도 거의 나지 않습니다.
바지를 뒤집어 보면 표시가 나지만 바지를 뒤집어 입지 않는 한 문제되지 않겠죠.
아쉬운 점은 수선 부위가 조금 딱딱해 집니다. 하지만 불편은 느끼지 못합니다.


이런 수선 기법을 '누박처리'라고 하더군요.

수선 방법 : 누박처리
수선 비용 : 4,000원
수선 기간 : 구매점에 맡길 경우 5~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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