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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맛집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디저트 맛집! 쁘띠 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숙박을 할 때면 1층 로비에 있는 쁘띠 파라다이스에서 초콜릿을 테이크 아웃 해 갑니다. 해운대에는 맛집이 참 많지만 디저트 맛집은 찾아보기가 힘든데 파라다이스 호텔 로비에 다양한 케이크, 타르트, 수제 초콜릿, 마카롱 등을 맛볼 수 있는 베이커리가 있어서 달달한 디저트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좋은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테이블이 없지만, 파라다이스 면세점 쿠폰을 잘 챙겨보면 카페테리아 음료 쿠폰이 종종 들어 있으니까 쿠폰을 잘 활용한다면 즐거운 데이트를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수제 초콜릿과 마카롱의 맛은 평범했지만 가격이 프렌차이즈 제과점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서울의 호텔 베이커리에 비해선 상당히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테이블이 없기 때문이겠죠. 마카롱은 면세점 카페테리아.. 더보기
[부산 맛집/ 해운대 맛집] 광안대교 바라보며 테라스에서 곰탕 즐기기! 한화리조트에서 숙박을 할 때면 리조트 바로 앞 건물(The #) 상가 1층에 있는 이레옥이라는 곳에서 밤 늦게 곰탕 한 그릇을 하게 되는데요. 이레옥의 곰탕은 그 맛을 떠나 워낙 경치가 좋아 이용하게 되는 곳입니다. 세상 어떤 곰탕집 뷰가 저렇게 환상적일 수 있겠습니까. 그것도 유리창 넘어 보이는 경치가 아닌 테라스에 앉아서 즐기는 경치라는 게 더욱 이 곳을 찾게되는 이유죠. 깍두기, 배추김치, 부추, 마늘, 고추, 구수한 장, 국수사리가 세팅되고 곧이어 곰탕이 나왔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어느 곰탕집에 가더라도 사리는 부족한 거 같아요. 고기는 이런 스타일입니다. 고기 대장인 제가 생각해도 고기의 양은 충분했어요. 사리를 입수시킨 모습입니다. 한 뚝배기 빨리 해야겠죠? 이곳의 맛은 평범합니다. 하지.. 더보기
[해운대 맛집] 해운대 산책 후 즐기는 베라노의 브런치 부산으로 여행을 가게 되면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조식은 항상 숙소에서 간단하게 해결했는데, 이번 숙소의 조식은 숙소의 명성에 비해 워낙 형편이 없어서 둘째날 부턴 베라노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해결했습니다. 베라노는 이탈리안 요리와 와인뿐만 아니라 막걸리까지 즐길 수 있는 만능 식당이었어요. 사실 이런 다양성 때문에 전문성이 떨어지는 식당은 아닐까란 의심이 들기도 했죠. 하지만 실내에 들어서자,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여기 괜찮은 곳이야'라고 베라노를 대변해줬습니다. 베라노는 보헤미안풍의 실내 인테리어와 깔끔한 소품과 조명이 언발란스한 멋을 만들어 내고 있었습니다. 브런치도 만족할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샐러드는 평균 이하였지만 크림 파스타와 콰트로 피자는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맛을 자랑했는데.. 더보기
[해운대 맛집] 맛있는 경치, 반고흐스 테라스 오랜만에 부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산 여행 중에 여러 맛집을 체험하고 왔어요. 첫날 점심 : 흙시루(기장) 저녁 : 콩불(경성대) 디저트 : 코트도르(메트로시티 자이 상가) 둘째날 아침 : 코트도르 케익 점심 : 반고흐스 테라스(해운대 우동) 부산 여행을 즐겁게 했던 맛집들 중에서 제일 먼저 소개할 곳은 둘째날 점심 식사를 했던 해운대 한화리조트 옆 더 샵의 상가 1층에 있는 테라스가 예쁜 해운대 맛집 '반고흐스 테라스' 입니다. 반고흐스 테라스는 해운대 맛집 중에서도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인데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곧장 해운대 맛집을 찾아 나선 관계로 제가 찾은 시간은 오후 1시였어요. 야경 못지않게 오후의 경치도 아름다웠습니다. 서울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영상 10도의 따뜻한 날씨 속.. 더보기
[기장 맛집] 바우 아래채_황토오리구이 부산으로 여행을가면 관광객 대부분은 해운대나 남포동에서 끼니를 해결하곤 합니다. 그런데 송정해수욕장을 지나 기장쪽으로 조금만 더 외곽으로 나가면 해운대의 마천루와는 다른 분위기의 한적한 동해바다가 나옵니다. 한적한 해변가에 위치한 기장 외식단지에는 부산 미식가들 사이에서 유명한 맛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자주 애용하는 곳은 기장 대게가 맛있기로 유명한 대게마을(http://kraze.tistory.com/79)과 저렴한 가격에 멋진 해변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마레(http://kraze.tistory.com/95) 그리고 오늘 소개할 바우 아래채 입니다. 원래 이 집에 가면 보쌈을 먹었는데, 돼지 독감 때문인지 보쌈은 더이상 판매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날은 황토오리구이를 주문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