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남동 데이트 여심 사로잡는 계란말이빵 그리고 아포가토 By 모멘트커피 연희동 남쪽에 있다고 연남동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곳, 마포에서 역사가 가장 짧은 동네 연남동. 하지만 가장 빠른 속도로 젠트리피케이션이 진행 중인 연남동에는 여심을 사로잡는 맛집이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다. 그중에서도 모멘트커피표 계란말이빵과 아포가토는 그야말로 여심 저격이다. 모멘트커피는 연남동 초입(홍대입구역 3번 출구 기준)에 있어 데이트를 시작하기 전이나 데이트를 마무리하는 장소로 좋은 곳이다. 카페에 들어서면 마치 작은 일본 마을 작은 카페로 순간 이동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지도 모른다. 일본 여행 추억박스에 들어있어야 할 법한 영수증, 지도 등이 그런 느낌을 극대화해준다. 빔즈 종이 쇼핑백도 이곳에서는 소품이 된다. 당연히 이곳의 모든 메뉴도 일본 스타일이다. 우리 부부가 주문한 메뉴는 계란말.. 더보기 수요미식회 연남동 맛집, 폭염엔 맥주를 부르는 쿠반 샌드위치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맥주를 부르는 쿠반 샌드위치가 딱 맞은 것 같다. 쿠반 샌드위치는 쿠바 샌드위치 전문점 '탬파' 대표 메뉴다. 폭염에는 왜 쿠바 샌드위치를 먹어야 할까? 쿠바 샌드위치는 사탕수수와 담배공장 등에서 일 하던 쿠바 노동자들을 위해서 만들어졌다. 땀을 많이 흘리는 노동자를 위해 만들어진 음식답게 짭쪼름한 맛이 특징인데, 요즘처럼 땀을 많이 흘리는 날 염분을 보충해 주는 쿠바 샌드위치가 제격이다. 탬파(Tampa)는 미국 플로리다 주 서부에 있는 도시인데, 마이애미와 함께 쿠바인이 많이 사는 지역이다. 그래서 쿠바 샌드위치 전문점인 이곳 이름이 탬파인가 보다. 실내에 들어서면 이런 분위기다. 노란색과 파란색으로 멋을 낸 내벽이 쿠바스럽다. 연남동 카페답게 소품 하나 하나에서 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