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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마카오 여행 5편] 세나도 광장, 달콤한 디저트를 만나다; 카페 오문 △ 플래시 몹,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상 도밍고 교회(무이꽈이씽모우텅)' 앞에서 포르투갈 전통의상을 입은 남녀가 갑자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상도밍고 교회는 1587년 착공해 18세기에 준공된 건축물이다. 이곳에는 포르투갈의 예술품 300여점이 소장되어 있다고 한다. 퇴근 후 떠난 마카오 주말여행 다섯 번째 시간입니다. 여행의 백미는 역시 지역 음식을 맛보는 것! 그래서 오늘은 마카오에서 만난 포르투갈 디저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깔사다, 세나도 광장의 독특한 타일 포장. 깔사다라는 이름의 모자이크 타일도 포르투갈식 도로포장이다. 깔사다 위를 걷고 있노라면 마치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마카오는 오랜 세월 포르투갈의 식민지배 하에 있었기 때문에 건축물뿐만 아니라 음식도 포르투갈의 영향을.. 더보기
[마카오 여행기 2편] 마카오 입국심사부터 호텔까지 이동하기(택시비) 퇴근 후 떠난 마카오 주말여행 그 두 번째 이야기는 마카오 국제공항에서 호텔까지 이동하면서 경험한 것들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부산에서 마카오로 가는 일정의 에어부산 밤비행기를 타면서 가장 걱정스러웠던 게 마카오 공항에서 호텔까지 이동하는 교통편이었습니다. 도착 예정 시간이 마카오 관광객들의 주요 운송 수단인 무료 셔틀이 운행을 마친 시간이기 때문이었는데요. 무료 셔틀은 탈 수 없었지만 택시를 이용해 숙소인 로얄 호텔까지 무사히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설명: 비행기에서 내려 복도를 따라가면 입국심사대가 나온다. 사진 설명: 함께 마카오에 도착한 승객들이 입국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자, 그럼 마카오 입국심사부터 소개해드릴게요. 마카오는 전자 여권만 있으면 별도의 입국 신고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전자.. 더보기
퇴근 후 떠난 마카오 주말여행, 밤비행기 매력적이야! 지난 금요일, 퇴근 후 마카오로 주말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에어부산에서 직장인들을 위해 만든 듯한 밤 비행기를 탄 것이죠. 밤 9시 50분 김해공항에서 출발해 0시 20분에 마카오에 도착하는 여정이라 칼퇴 부담 없이 주말 여행을 떠날 수 있었습니다. 강서체육공원(1일 주차 요금 2,400원)에 주차를 하고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하니 저녁 8시. 보딩 시간까지 2시간 가까이 남아 있는 어색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퇴근 후에도 이렇게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니!! 마땅히 할 일이 없어서 면세점에 들러 골초 친구에게 선물할 담배 한 보루를 샀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마카오 여행 서적을 정독했죠. 마카오 관광 서적 1권을 다 읽었더니 에어부산 BX381편 탑승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습니다. 오색 찬란한 등산복으로.. 더보기
에어부산 특가행사, 유류할증료 공항세 더해보니 137,400원? 에어부산이 김포↔제주 편도 항공권 2매를 2만9천원에 내놓자 에어부산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유류할증료(1인당 15,400원)와 공항이용료(1인당 4,000원)가 합쳐지면 실제 결제 금액은 공시된 가격의 2배를 훌쩍 넘지만, 그래도 특가이긴 특가인지라 에어부산 홈페이지는 완전 마비된 상태다. 유류할증료가 1인당 15,400원이고 공항이용료가 1인당 4,000원이니까 티켓 2매에 붙게 되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는 총 38,800원인 셈이다. 항공권 가격은 2만9천원인데, 세금이 3만8천8백원! 배보다 배꼽이 커도 정도가 있지, 이건 배꼽에 배가 붙은 것 같다. 정말 그런지 확인해보기 위해 어렵게 에어부산에 접속해봤다. 정말 2인 편도 요금은 68,700원이이었다. 그렇다면 성인 2명이 에어부산을 이용해 서.. 더보기
에어부산 접속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할 사항 에어부산이 9900원 제주도 특가 항공권을 내놓아 화제입니다. 저 역시 유럽여행에 앞서 저렴한 가격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려고 하루종일 에어부산 홈페이지에 접속을 시도했으나 지금(새벽 3:56)에야 접속에 성공했는데요. 60% 할인 상품은 새벽 4시 현재 예매가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김포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항공권의 경우 3월 5, 7, 10, 11, 12, 14, 18, 19, 21일과 돌아오는 항공권 경우 4, 6, 10, 11, 13, 17, 18, 20, 27일에는 항공편이 편성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결국 휴가를 내지 않고 주말 여행을 할 수는 없다는 결론인데요. 언론이 이번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면서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운항하지 않는 항공권을 9,900원에 또는 60% 할인.. 더보기
KTX 타려다 비행기 탄 이유 부산행 KTX를 예매하려고 보니 가격이 무려 55,500원으로 올랐더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저가항공을 알아보니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를 모두 포함해 61,800원에 예약이 가능하길래 잠시 망설이다 비행기 티켓을 예매했습니다. 집이 서울역 근처라면 모르겠지만, 요즘은 공항까지 가는 공항로의 버스중앙차로제가 노들길 초입부터 발산역4거리까지 연장됐고, 5호선에 이어 9호선이 개통되어 공항의 접근성은 훨씬 좋아졌습니다. 주말은 그나마 KTX와 6,300원의 가격차이가 나지만, 주중의 경우엔 KTX가 51,800원이고 비행기가 52,520원으로 720원 차이 밖에 나지 않습니다. 서울역 근처에 사는 사람이 아니라면 당연히 720원 더 내고 비행기를 이용하려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는데, KTX의 요금을 다시 4.. 더보기
에어부산 일본 탐방단에 선정되었어요. 그런데... 2008년 10월 부산과 김포 노선을 취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활동에 들어간 에어부산이 아시아나 항공과 오사카와 후쿠오카 공동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이 사실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에게 평가를 받기 위해 에어부산은 30명의 블로거 체험단을 모집했었는데, 제가 30명 중에 한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유류비와 텍스는 체험단이 부담해야 하니까 55,600원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합니다. 다행히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동하는 항공편은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처음엔 이 부분을 이해하지 못해서 부산까지 가는 비용도 본인부담인 줄 알았는데 서울-부산 항공권을 지원해준다니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아시아나 항공과 공동운항하는 항공편은 이용할 수 없다는 제약이 있기는 하지만 BX편을 이용해 일본을 다녀오는 새로운 경험도 할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