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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

오연서 자동차 볼보 C70 D5 직접 타보니 오자룡이 간다에서 오연서가 타는 멋진 컨버터블 Volvo C70 D5. 안전을 중요시하는 볼보에서는 보기 힘든 컨버터블 모델이다.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북유럽에서 컨버터블은 그림의 떡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하드탑 컨버터블의 매력은 루프를 닫았을 때 이 차가 컨버터블 차량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정숙하고, 포근하다는 거다. 나도 정말 이 차가 컨버터블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한파주의보를 무시하고 C70의 루프를 개방해봤다. 루프가 열리는 시간은 좀 길었다. C70의 루프는 3조각이라서 그런 거 같다. 볼보는 3조각의 루프를 만들기 위해 컨버터블 디자인 생산 기업인 이탈리아 피닌파리나와 공동으로 4인승 컨버터블 최초로 3단계 접이식 하드탑을 만들었다. 그래서 저렇게 멋진 옆테가 탄생한 거다. "굳이 열지 않아도.. 더보기
[에스턴마틴] 슈퍼카는 부와 청춘의 상징? 요즘 에스턴마틴을 정말 자주 만나게 됩니다. 얼마전에는 에스턴마틴 DBS를 목격했는데, 이번에는 2004년 생산된 에스턴마틴 DB9을 목격했습니다. 6.0리터 V12 엔진을 탑재한 DB9의 마력은 자그마치 450마력입니다. 지난번에 스위스 취리히에서 만났던 희기모델 DBS보다 60마력 정도 낮지만 DB9역시 페라리 F430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슈퍼카죠. 그럼 이런 멋진 슈퍼카는 도대체 누가 타는 걸까요? 돈 많은 젊은 아저씨가 탈 것 같지만 실제로 이런 멋진 슈퍼카의 오너들은 대부분 백발이 성성한 멋쟁이 할아버지들이었습니다. 고가의 슈퍼카는 부자 부모님을 둔 젊은이들의 상징이 아니라 열심히 일해서 부자가 된 할아버지들이 탈 때 더욱 멋있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뒷 자리에 탈 자식도 없고 와이프가 탈 옆.. 더보기
여자친구와 말하기 싫을 때 타면 좋을 차 여자친구가 경차 타는 남자 싫다고 하면 이런 차 한 번 타보세요. 제조사 : 아우디 마력 : 250 포니의 차형설계를 맡았던 'ITAL DESIGN'이 1988년 아우디를 위해 발표한 콘셉트카 'Aztec입니다. 싫어하는 직장상사처럼 대화하기 싫은 상대와 출장갈 때, 또는 여자친구와 말하고 싶지 않을 때 타면 좋은 차입니다. 여자친구가 경차 타는 남자친구가 싫다고 하면 이런 차는 어떠냐고 물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경차는 싫다"고하면..... 그때는.... 편하게~ 혼자 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