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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유명 유튜버 성추행 사건, 출사 그리고 미성년자 속옷 피팅모델 유명 유튜버 성추행 사건이 비밀 촬영회의 실체를 세상에 알렸다. 나도 카메라를 좋아해 카메라나 렌즈 회사에서 후원하는 출사에 참석한 경험이 있다. 첫 출사 당시 나를 포함해 2~3명 빼곤 서로 통성명을 하는 등 친분이 있어 보였다. 여성 모델을 촬영하면서 자기들끼리 성적인 농담도 주고 받았다. 급기야 한 참가자는 기업 마케팅 담당자에게 "노출이 좀 있어야 반응이 있지 않겠어요?"라며 "오늘 촬영은 다 저런 콘셉인가?"라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두 번째 출사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참가자 전원이 남성이었고, 모델은 모두 여성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촬영 중에 모델이 들을 수 있을 정도의 목소리로 "너무 껴 입었네"라며 투덜거리며 셔터를 눌렀다. 예술의 가면을 쓴 집단 폭력 지금 생각해보면, 알만한 기업.. 더보기
'이영자 고백'보다 '변태남 이야기'가 더 충격 이영자 씨가 가슴을 축소했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입니다. 가슴을 확대하는 수술은 자주 들어봤지만 가슴을 축소하는 수술이 있다는 건 생소한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가슴이 너무 커서 속옷을 구입하는 게 힘들고, 어떤 옷을 입어도 맵시가 살지 않아 고민하는 여성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합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 출연해 "가슴이 너무 커서 고민"이라고 밝힌 H컵 고민녀는 학창시절 변태 아저씨로부터 "가슴 한 번 만져보자"는 성추행을 당한 경험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분노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는데요. 안녕하세요의 공동 MC 정찬우는 고민녀에서 "니킥을 날려버리지 그러셨어요"라며 변태남에 대한 분노를 표현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성폭력 발생률은 세계 3위인데 반해 고소율은 6.1%밖에 되지 않습니다. 발생률은 높은데 신고율.. 더보기
지하철 만취여성 성추행과 도둑촬영, 처벌 가능한가? 1. 지하철 만취여성을 성추행한 파렴치범 처벌할 수 있을까? 수면 중이거나 만취상태의 여성을 추행하는 장면을 촬영한 증거자료가 있기 때문에 준강제추행혐의를 입증할 수 있고,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11조를 적용하여 처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공중 밀집 장소에서의 추행 행위는 피해여성의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는 친고죄이기 때문에 피해여성이 처벌을 원할 경우에 한해 가해자를 처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가장 중요한 건 피해여성의 신원을 확보하는 건데, 과연 추행당하는 장면이 인터넷에 공개된 피해여성이 나타날 것인지는 의문입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제11조(공중 밀집 장소에서의 추행) 대중교통수단, 공연·집회 장소, 그 밖에 공중(公衆)이 밀집하는 장소에서 사람을 추행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