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거가 며칠 남지 않았지만 누가 나왔는지 조차 모른다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만 뽑는가? 서울 시장 후보에 (존칭 생략)오세훈, 한명숙 등이 출마한다는 사실과 경기도지사 후보에 김문수, 유시민, 심상정 등이 출마한다는 정도 외엔 아는 것이 없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무려 8표를 던져야 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선거다. 개그우먼 박지선이 스텝 1, 스텝 2를 외치며 선거 방법을 설명하는 광고를 내보낼 정도로 이번 선거는 유권자에게 만만치 않은 부담스러운 선거임에도 선거법 때문에 인터넷을 통해 선거와 관련한 정보를 얻기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실정이다. 아직 후보등록기간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한 소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과연 남은 기간 동안 수십명의 후보들 중에서 옥석을 가려 4년간 지자체를 이끌어갈 일꾼 8명에게 소중한 한 표를 던질 수 있을지 의문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