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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기내식

[루프트한자] 이코노미 클래스를 퍼스트 클래스처럼! 이코노미 클래스를 퍼스트 클래스처럼 즐기는 방법! 비행기 뒷자리로 이동한다! 승무원에게 "자리 옮겨도 되나요??" 라고 묻는다. 보통 "오늘 여유 좌석이 많기는 한데,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라고 한다. 그럼 "뒷자리 4열 시트에 앉고 싶다"고 의사를 밝힌다. 손님이 모두 탑승하면 빈 좌석으로 안내해준다. 그럼 아래 사진처럼 이코노미 클래스를 퍼스트 클래스처럼 즐길 수 있게 된다! 새우잠을 자다간 위 사진처럼 공간이 남을 수 있으니 반드시 다리를 쭉! 뻗고 자야 한다. 주의할 점은 잠들기 전에 승무원에게 "식사시간에는 꼭 깨워달라"고 부탁을 해둔다! 그래야 다양한 기내식을 즐길 수 있으니까...... 더보기
기내식 3끼를 모두 비빔밥만 먹었던 시절... 해외 여행객 또는 유학생들이 가장 서러울 때가 아플 때라고 합니다. 사실 유럽에선 웬만큼 아픈게 아니면 푹 쉬라고 할 정도로 스스로 병을 이길 수 있도록 개입을 최소화 합니다. 그러다보니 한국 병원의 항생제 처방에 길들여진 한국 유학생들은 감기라도 걸리면 한 달 내내 고생을 하곤 합니다. 저 역시 강력한 한국약에 길들여졌던 터라 약한 생약처방만으로는 감기가 떨어지지 않아 결국 병원밥을 먹었던 경험이 있는데요. 한국의 병원 밥도 형편없지만 독일의 병원 밥은 정말 '환자가 먹어도 되는 건가'란 생각이 들 정도로 요상했습니다. 밥 힘으로 사는 한국인에게 빵과 정체불명의 음식은 병세를 더 악화시킬 것 같아서 다음날 바로 퇴원한 후, 한식 잘하기로 유명한 레스토랑에 가서 13유로, 당시 환율로 2만1천원이나 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