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축제 9호선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 9호선 지옥철 타보니 출근시간보다 더해 매일 아침 7시 30분 9호선 지옥철의 문이 열립니다. 커트맨(탑승을 제한하는 사람)과 119 구급 요원이 배치되어 있는 9호선. 그런 9호선이 더욱 혼잡해졌습니다. 여의도 봄꽃축제(벚꽃축제) 때문인데요. 벚꽃을 보기 위해 여의도로 향하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지옥철로 악명 높은 9호선을 이용하다보니 평소 출퇴근 때보다 혼잡은 더욱 극심했습니다. 처음 지옥철 9호선을 경험한 나들이객들은 "이게 바로 지옥철이구나"라며 놀라워했습니다. 곳곳에서 신음소리도 들렸습니다. 영유아와 함께 여의도 봄꽃축제를 찾은 젊은 부부는 택시를 타야겠다며 지하철 탑승을 포기하기도 했습니다. 양방향 모두 혼잡이 극심해 줄을 서기도 애매했던 지하철 9호선. 벚꽃축제 기간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셔틀 버스를 운행하는 등의 조치가 나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