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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연남동

망원동 빵집 뭄미, 마곡에서 이사간 펌킨파이 맛집! 오픈 첫날 가보니

마곡에서 가장 핫했던 카페 뭄미가 단골을 뒤로하고 문을 닫은지 수개월만에 망원동에서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뭄미는 강서지역에서는 진짜 유명한 빵집이었습니다. 대표 메뉴는 펌킨파이인데, 오픈 시간 30분 전부터 줄을 서도 30분 정도 줄을 서야 할 만큼 대박난 빵집이었는데, 무슨 이유인지 문을 닫고 젠트리피케이션이 임박한 망원동으로 이사를 가더라고요. 사실 마곡에 있을 때도 자주 갈 수는 없었습니다. 뭄미에 가기 전 인스타그램에 들어가 영업을 하는지 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하고, 영업을 하는 날도 조기 품절로 발길을 돌려야했던 곳이기 때문이죠.

 

그렇게 강서구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뭄미가 이젠 마포구민을 넘어 서울시민 입맛을 사로잡으로 망원동으로 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장사가 잘 안 되서 일년 365일 언제든지 펌킨파이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오픈 첫날 찾아간 뭄미는 예전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뭄미의 대표 메뉴 펌킨파이 모습부터 보고 가겠습니다. 뭄미표 펌킨파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딱 봐도 맛있게 생겼죠?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 자, 그럼 뭄미를 찾으러 망원동으로 떠나봅시다!

 

내비게이션에 마포구 동교로 43를 찍고 출발! 도착하니 건물 1층에 주차장이 있긴 한데, 위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주차면이 2~3면 밖에 없고, 이미 만차라 주차는 다른 곳(인근 공영주차장)에 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동교로 43에 도착했는데, 도대체 뭄미는 어딨지?" 간판도 없고 위 사진처럼 건물 입구에 나무 팻말 하나 달랑 세워뒀더라고요. 하긴 마곡에 있을 때도 간판은 없었지만, 망원에서도 간판 없이 장사할 줄이야...출발 전에 로드뷰를 봤더라면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었을 텐데, 뺑뺑이를 좀 돌았습니다. 

 

가게 앞에 도착하니 저처럼 뭄미를 찾느라 2층을 두리번거리는 사람들이 건물 앞을 서성이고 있더군요. 제가 2층으로 올라가니, 그 사람들도 저를 따라 2층으로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피리 부는 소년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그런데 2층에 빵집을?? 예전처럼 장사가 잘 될까?" 

 

빵순이, 빵돌이라 전국에서 유명한 빵집은 거의 다 가봤지만 2층 빵집에 줄을 선 풍경은 처음 봤습니다. 오픈 첫날, 그것도 오픈 소식을 미리 알리지도 않았는데 줄을 섰더군요. 심지어 오픈 시간은 1시, 저희 부부가 이곳에 도착한 시간은 1시 13분이었는데 말이죠.

 

10분 이상 줄 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어쩌면 오늘이 뭄미표 펌킨파이를 맛볼 수 있는 마지막 날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 사진은 뭄미가 마곡에서 장사할 때 찍은 사진인데, 줄이 어머무시하죠? 뭄미 오픈 시간을 기다리는 인파들이 저렇게 많다보니 항상 펌킨파이는 조기 품절됐죠.

 

"도대체 얼마나 맛있으면 저러지?"

 

겉바속촉, 겉은 바삭한 파이의 맛! 속은 촉촉한 호박의 맛이 그대로 살아 있는 단순한 맛이지만, 한 번 먹어보면 1주일 안에 다시 생각나는 그런 맛입니다. 

 

가게는 이런 느낌입니다. 마곡에 있을 땐 테이블도 없는 온니 투고 빵집이었는데, 테이블도 6개 정도 있더라고요. 와이프가 파이를 사는 동안 전 가게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대부분 투고 손님이라 테이블은 "텅텅"

 

마곡에 있던 그 의자...

 

인스타 갬성 폭발;;;;

 

파이를 담아주는 포장용 박스도 갬성템이죠;;;

 

저희 부부는 파이를 포장해 빵집에서 바로 나왔습니다.

 

빵집 안에서 먹기는 코OO 19가 무서워 집에 가서 먹으려고 했는데,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한적한(주변에 사람 한 명도 없는) 벤치에 앉아 펌킨 파이를 꺼냈습니다. 

 

하나만 먹으려고 했는데...

 

하나 더 먹을 수밖에 없는 그런 맛!!.....

 

나머진 집에서 모두 다 먹었습니다.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하는 거니까요.

 

맛은 예나 지급이나 최고!

 

하지만 가격은 6,200원에서 6,800원으로 9.6%,

반올림하면 10% 인상!

 

우리 부부는 보통 펌킨파이 5개면를 사는데,

펌킨파이 5개면 34,000원:) ㅎㅎ

 

 

"가격도 오르고 층수도 오르고?

이래서 옛날처럼 장사가 잘 될까?"

 

하지만... 잠시후..

 

뭄미 인스타엔 "펌킨파이 모두 소진" 소식이....

 

 

가격이 오르고, 우리집에서 좀 멀어졌다는 게 아쉽지만 앞으로도 종종 망원동까지 자전거를 타고 올 것 같네요. 에휴;;; 거기서도 대박날 것 같네요.

 

동네 단골 버리고 망원동으로 이사간 뭄미 오픈 첫날 소식을 전해봤습니다. 코oo 19가 빨리 끝나 테이블에 앉아서 펌킨파이를 먹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봅니다. 내용이 유익했다면 유튜브 구독과 인스타그램 팔로잉을;;;;; 

 

유튜브 https://www.youtube.com/user/yonseilaw

 

hk Park

취미로 만든 영상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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