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맛집/경성대 맛집] 뭐가 남을까 싶은 경성대 콩불

부산 여행을 가면 착한 물가 때문에 배가 터질 지경입니다. 오늘 소개할 부산 맛집 콩불은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서울의 대학가(홍대, 신촌, 이대)까지 진출한 곳입니다. 특히 경성대점은 콩불의 메카라서 부산 여행 코스에 넣어도 될 만한 곳이라서 소개해 봅니다.

콩불은 대학생들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식당답게 인테리어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음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본점이 경성대에 문을 열었을 때 불고기 1인분 가격이 5,000원인 저가 식당이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밖에 커다란 글씨로 가격을 표시했더니 수 많은 인파가 줄을 서기 시작했다고 합니다(지역 주민에게 들은 얘기라 사실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럼 콩불의 대표메뉴 콩불은 어떤 음식일까요.

이게 바로 그 유명한 콩나물과 불고기를 철판에 볶아 먹는 콩불입니다.

콩불 2인분!
양이 정말 엄청나죠? 저게 고작 1만원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아직 놀라긴 일러요. 볶음밥이 남았거든요.

볶음밥은 콩불을 주문하면 나오는 밥을 볶아 주기 때문에
10,000원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볶음밥은 콩불을 주문하면 나오는 밥을 볶아 주기 때문에
10,000원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럼 혹시 반찬이 나오지 않는 거 아닐까요?

분위기조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으면 정말 최고 아닙니까.
하지만 조미료의 맛이 느껴진다는 단점이 있는 곳입니다.
음식 맛은 제 입맛에...맞지 않지만^^,
서비스도 좋고 가격도 착해서 소개해봤습니다.

주차 : 불가
주변 맛집 : 이케맨 벤또 (http://kraze.tistory.com/1075)
예상 비용 : 2인 기준 1만원 내외
블로거 맛점 : 3.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