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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시흥 변사체, 또 토막살인! 범인들 사체훼손 이유는? 사실상 사형폐지국 대한민국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초강력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치안강국 대한민국이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되었고, 안심하고 밤길을 다닐 수 없는 무서운 나라가 되어 가고 있다. 사형제도가 사실상 폐지되었을 뿐만 아니라, 시체가 없으면 범죄가 없다는 판례 때문인지 사체를 훼손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 형사재판 결과를 보면 1)시체가 발견되지 않으면 정확한 사인을 알 수 없음은 물론이고, 나아가 2)피해자가 진짜 사망했는지 알 수 없다는 이유로 정황상 살인을 저지른 게 확실해 보이는 범죄자들에게 무죄를 선고한 케이스가 많다. 평소 알고 지내던 자국 동포를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방글라데시 남성에 대해 법원이 시신을 찾지 못해 피해자가 사망했는지에 대한 입증이 이.. 더보기
9호선 요금 인상, 서울시 막지 못하는 이유 9호선이 요금을 기습 인상하려 한다. 내가 가장 자주 이용하는 전철이라서 짜증은 나지만 안 타면 그만이다. 어차피 9호선 없이 살아 오지 않았나. 그냥 9호선을 내 머리 속에서 지워버리면 된다. '그 자식 참 말 쉽게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기본요금이 1550원(교통카드기준)으로 인상된다면 9호선을 타고 싶어도 못 타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을 거다. 왕복 교통비가 최소 3,100원인데, 지하철을 이용하는 서민 입장에서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 요금 인상 덕분에 9호선 급행열차는 2호선에 이어 출퇴근 시간 제2의 지옥철이라는 오명도 벗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서민의 교통수단으로써의 기능은 상실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환승도 못한다. 환승을 해도 500원이 자동 징수되기 때문이다. 그.. 더보기
여의도 봄꽃축제, 쓰레기통 없애버린 황당한 발상의 결과는? 쓰레기 봉투를 들고 윤중로를 걷고 싶지 않다면 절대 캔 음료를 마시거나 커피 등의 음료를 테이크 아웃해서는 안 된다. 윤중로에는 쓰레기통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대신 쓰레기 봉투를 나눠준다. 주최측은 자기가 가져온 쓰레기는 자기가 가져가라는 취지에서 쓰레기통을 배치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헛점이 많은 정책이다. 윤중로에 쓰레기통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축제 현장을 찾는 시민은 그리 많지 않다. 덕분에 비양심 시민들은 쓰레기를 거리에 투척하게 되고, 양심있는 시민들은 1.7km를 걷는 내내 쓰레기 봉투를 손에 쥐고 걸어야 한다.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처리한다는 취지는 좋다. 하지만 여의도까지 일부러 쓰레기를 가져가는 사람은 없다. 불가피하게 음료를 마신 용기가 쓰레기 또는 재활용품으로 변하는 것이지, 처음부터.. 더보기
서래마을에 걸린 불쾌한 선거 현수막, 현수막 심의의 필요성 느껴 강남 서래마을에 걸려 있는 선거 현수막.... 말이면 다냐? 선거 현수막에는 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전직 대통령을 종북 반역범이라고 정의 내리고, 진보세력을 종북 반역범의 잔당 세력이라고 표현한 선거 현수막을 걸어도 되는지 의문이다. 그렇다면.... 故 노무현 전 대통을 조문하기 덕수궁 돌담길을 포위했던 수 많은 국민들... 故 김대중 대통령을 조문하기 위해 국회의사당을 찾았던 수 많은 국민들을 척결해야 한다는 소린가? 강남의 서래마을에는 한글을 읽을 줄 아는 외국인들이 많다. 외국인들이 저런 선거 현수막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할지 걱정스럽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최소한 저런 막말을 선거 현수막에 쓰지 못하도록 최소한의 심의를 해야 하지 않을까? 더보기
자동차 경품, 부정 응모의 현장 백화점이나 프리미엄 아울렛은 고객 유치를 위해 종종 고가의 자동차를 경품으로 내놓곤 합니다. 자동차가 경품으로 나오면 꼭 응모를 했는데, 아직까지 단 한 번도 경품의 주인공이 되지는 못했어요. 얼마전에는 한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BMW X1이 경품으로 내놨길래 쇼핑을 마치고 돌아가기 전에 경건한 마음으로 응모를 해봤지만 역시 '꽝'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자동차를 경품으로 받는 행운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누가 당첨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날 한 여성(경품 응모녀)의 행동을 보니 행운만으로는 엄청난 경품의 주인공이 될 수 없을 거 같더군요. 해당 이벤트는 1인 1일 1매 응모가 원칙이었지만, 응모녀와 그 일행은 수십장의 응모권을 작성하여 응모함에 넣더라구요. 그 후에도 응모권을 여러 차례 더 작성하여.. 더보기
해외여행 국제전화 노하우, 외국에서 국내 전화요금으로 한국에 전화하는 방법 출국하기 전에 꼭 챙기는 절약 아이템! 070 전화기! 070 전화기만 있으면 세계 어느나라에 가더라도 국내 전화요금으로 국제전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심지어 같은 통신사 070 전화끼리는 통화료가 공짜입니다.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전에는 무료 Wi-Fi존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였지만, 요즘처럼 강아지나 소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세상에서는 외국인 친구의 스마트폰의 테더링 기능을 이용하거나, 로밍 서비스를 통해 무료 전화가 가능해졌습니다. 독일에서 스위스까지 가는 8시간 동안 갤럭시탭과 070 전화를 결합시켜서 사용해봤는데 스위스에 도착할 때까지 안테나는 풀이었고, 중간 중간 한국에서 전화도 걸려왔습니다. 070 전화기로 30분 정도 통화를 했고, 갤럭시탭으로 목적지 검색, 내비게이션 어플 작동, .. 더보기
전은진 탈락 순간 여성 방청객 "울어라" 위대한 탄생2 TOP3 무대에서 전은진이 탈락하자 한 여성 방청객이 전은진을 향해 "울어라! 울어라! 울어라!"라고 소리를 질러 탈락자 전은진과 그녀를 지켜보던 시청자를 동시에 불쾌하게 만들었습니다. 이후 다수의 방청객들이 "괜찮아"라며 전은진을 위로했지만, 만약 최종 무대 진출을 눈 앞에두고 탈락의 고배를 마신 순간 전은진이 응원의 목소리 대신 "울어라"라는 무개념 방청객의 외침을 들었다면 탈락의 아픔보다 훨씬 큰 상처를 받았을 겁니다. 다음 TV팟 전은진 탈락 순간 : http://www.durl.kr/x3h7o 탈락자에게 "울어라"라고 소리를 지른 여성이 전은진에게 모욕을 주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것은 아닐 겁니다. 누군가를 응원하기 위해 늦은시간 공연장을 찾았겠죠. 그렇다면 자신이 응원하는 도전자.. 더보기
배달 오토바이 끊이지 않는 사고 한 방에 해결하는 방법 오토바이 피자 배달원들의 안타까운 사고 소식에 도미노 피자를 필두로 유명 프렌차이즈 피자 업체들이 30분 배달제를 폐지했습니다. 하지만 오토바이 배달원들의 사고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배달사고의 원인이 30분 배달제 때문만은 아니라는 방증일 텐데요.그 럼 도대체 왜 배달 오토바이 사고는 끊이지 않는 걸까요? 누구나 알고 있듯이 배달 오토바이 사고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배달원들이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배달원들이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는 이유가 30분 배달제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30분 배달제가 폐지된 이후에도 폭주족을 연상케 하는 배달원들을 쉽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결국 배달 오토바이 사고를 근절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배달 오토바이의 속도를 강제로 제한하는 겁니다. 트럭, 버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