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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2 TOP3 무대에서 전은진이 탈락하자 한 여성 방청객이 전은진을 향해 "울어라! 울어라! 울어라!"라고 소리를 질러 탈락자 전은진과 그녀를 지켜보던 시청자를 동시에 불쾌하게 만들었습니다.
이후 다수의 방청객들이 "괜찮아"라며 전은진을 위로했지만, 만약 최종 무대 진출을 눈 앞에두고 탈락의 고배를 마신 순간 전은진이 응원의 목소리 대신 "울어라"라는 무개념 방청객의 외침을 들었다면 탈락의 아픔보다 훨씬 큰 상처를 받았을 겁니다.
다음 TV팟 전은진 탈락 순간 : http://www.durl.kr/x3h7o
탈락자에게 "울어라"라고 소리를 지른 여성이 전은진에게 모욕을 주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것은 아닐 겁니다. 누군가를 응원하기 위해 늦은시간 공연장을 찾았겠죠. 그렇다면 자신이 응원하는 도전자에게 박수만 쳐주면 되는 것이지, 경쟁자를 욕하거나 탈락자에게 상처를 줘서는 안 됩니다. 악플은 키보드 워리어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이런 일도 일종의 경호 실패, 방송 사고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경호 업체가 방청객의 돌발행동을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위탄이 한 번 건너면 돌아올 수 없는 생방송인 만큼 제작진은 방청객 예절 교육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방청객 스스로가 자신의 격을 높여야 할 것 같습니다.
무개념 방청객의 목소리가 워낙 커서 전은진이 못들었을 거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런 인간의 목소리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전은진도 알 거에요. 오크의 신음 소리는 신경쓰지 말고 꿈을 향해 전진하길 기원합니다.
무개념 방청객의 목소리가 워낙 커서 전은진이 못들었을 거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런 인간의 목소리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전은진도 알 거에요. 오크의 신음 소리는 신경쓰지 말고 꿈을 향해 전진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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