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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어버이날 공휴일 추진, 2034년까지 총 4번 황금연휴 탄생 총선에서 패배한 민주통합당이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 등을 포함한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공약'을 내놓았습니다.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겠다는 민주통합당의 정책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만약 5월 8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면 추석 연휴 버금가는 환상의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게 됩니다. 2014년에는 전대미문의 징검다리 휴일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때 연차까지 쓴다면 최장 9일의 초특급 황금연휴를 만끽할 수도 있어요. 어버이날 공휴일추진, 2034년까지 총 4번 황금연휴 탄생! 며느리들 긴장! 이 외에도 2028년과 2034년 5월에도 4일간의 황금연휴가 생깁니다. 즉 5월 8일 어버이날이 공휴일로 지정된다면, 4일 황금연휴가 2034년까지 총 4번 생기는 건데요. 침체된 여행 경.. 더보기
롯데백화점 본점 구두대전 직접 가보니, "완전 신도림역" 금요일 오전 각종 인터넷 언론들은 을 네티즌들에게 전했다. 보도자료를 그대로 옮긴 수준이었지만 일부 기자들은 "신상도 있네?"라는 자극적인 기사 제목을 붙이면서 소비자들을 유혹했다. 또 기사에 따르면 대부분 5~7만원대로 역대 최대 할인을 자랑하는 역대 최대 구두대전이라고 했는데 정말 그럴까? 신상도 있다는 역대 최대규모 구두대전이 롯데백화점 본점(명동점)에서 열린다는 언론 보도에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두를 장만하려는 서민들이 오랜만에 롯데백화점 본점에 집결했다. 행사장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기 위해 줄을 서야 할 정도였다. 9층 행사장에 도착하자 "구두가 많으면 뭐해! 살 수가 없는데!"라며 행사장을 빠져나오는 아주머니들의 불만어린 목소리를 여기 저기서 들을 수 있었다. 행사장에 들어서자 보.. 더보기
신촌 살인사건 범인 중국인 아닌 중딩, 파시즘 경계해야! 지난 30일 오후 8시50분경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 위치한 창천근린공원에서 대학생 김모(20)씨가 여러 차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수사에 착수했다는 기사에는 수 많은 네티즌들이 이구동성으로 이 범인일 거라며, 조선족에 대한 혐오감을 표출했다. 네티즌들은 범행 수법이 누가봐도 짱꼴라, 조선족의 소행이라고 했다. 칼을 들고 다니는 건 조선족 밖에 없다며 오원춘 같은 조선족의 범행이 확실하다는 거였다. 내장이 흘러나올 정도로 수 차례 복부를 찌른 것도 중국인이 아니면 못할 짓이라며 조선족에 대한 혐오감을 유감없이 표출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결과 범인(용의자)은 중국인이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이었다. 그것도 15세 여중생(B양)과 16세 남중생(A군)이었다. 현재까지 알려진 범행 동기도 엽기적이었다. 경찰은 .. 더보기
지하철 대변녀 경찰수사? 잡아도 처벌 못해 2005년 6월 자신의 개가 배설한 똥을 방치하고 사라진 개똥녀가 출연한 이후 7년만인 2012년 4월, 지하철에서 대변을 보고 그냥 가버린 지하철 대변녀가 등장했다. 경찰은 지하철에서 변을 본 일명 분당선 대변녀 검거를 위해 수사에 나섰다고 한다. 그런데 대변녀를 찾아 낸다고 하더라도 처벌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대변을 봤다는 것만 봐도 정신에 문제가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99.9%이기 때문이다. 경범죄처벌법에도 노상방뇨를 하였더라도 그 사정과 형편을 헤아려서 그 형을 면제할 수 있다고 형의 면제 규정을 두고 있고, 행정질서벌의 일반법인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도 심신장애로 인하여 행위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능력이 없거나 그 판단에 따른 행위를 할 능력이 없는 자의 질서위.. 더보기
한국 개 vs 유럽 개, 삶의 질 다를 수밖에... 한국의 강아지와 유럽의 강아지는 삶의 질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난다. 동물의 기본권을 가장 잘 보장하고 있는 나라는 프랑스다. 프랑스는 오래전부터 형법전에 동물학대를 금하고, 위반시 처벌하는 법률을 규정해 왔는데, 1970년대만 하더라도 15일에서 6개월의 구금형 및 5백 프랑의 벌금형에 처하던 것이 오늘날에 와서는 최장 2년의 구금형 및 최대 3만 유로의 벌금형에 처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프랑스 형법을 보면 우리나라의 동물보호법과 달리 공연성 따위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으며, 세계 최초로 동물을 물건(物件)이 아닌 감각을 가진 존재로 인정했다. 그 결과 동물을 보호하는 법이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었다. 반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동물은 물건으로 취급하고 있다. 따라서 동물을 다치게 하면 재물을 손.. 더보기
손흥민 5호골 승점 1점 보태며, 구자철과 5월 5일 사생결단 빅매치! 독일 축구팬들과 언론들은 도르트문트와 뮌헨의 리그 1위 싸움만큼이나 함부르크, 아우크스부르크, 쾰른이 벌이는 강등권 싸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지난주 하노버와의 경기에서 천금과도 같은 결승골을 넣으며 함부르크에 승점 3점을 선물한 손흥민이 뉘른베르크와의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넣으며 승점 1점을 선물하자 독일 언론들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손흥민에게 팀내 최고 평점(2점)을 부여했다. 이제 함부르크는 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남은 2경기에서 손흥민이 어떤 활약을 하느냐에 따라 함부르크의 운명이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이미 손흥민은 2경기에서 함부르크의 모든 골을 혼자 넣으며 승점 4점을 따냈다. 손흥민이 만들어 낸 승점 4점은 함부르크가 지난 9경기 동안 쌓은 승점에 1점 모자란.. 더보기
여의도 봄꽃축제 맛집 등 다양한 정보, 주차 10분당 1,000원 여의도 봄꽃축제를 다녀왔습니다. 벚꽃은 아마 오늘이 가장 예쁘게 만개한 거 같고, 내일부터 가장 아름답게 벚꽃이 봄 바람에 휘날릴 거 같은데요. 아직 여의도 봄꽃축제를 다녀오지 못한 분들을 위해 유익한 정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의도 봄꽃축제는 국회 뒷길인 윤중로를 중심으로 벚꽃거리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9호선 국회의사당역 6번출구를 이용하는 게 좋아요.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KBS홀과 기술연구소 사이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가장 빨리 윤중로까지 걸어 갈 수 있어요. 주차료를 10분단 1,000원이고, 5시 이후부터는 12,000원 선불을 받고 있습니다. 윤중로에 들어서면 초입에는 정말 사람들이 많아요. 초입에서 독사진 찍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초입에서는 그냥 벚꽃의.. 더보기
오픈월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에 대한 지식인의 놀라운 정보력 2010년 10월 24일, 오픈월드 엔터네인먼트의 오디션을 준비하는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이 네이버 지식인에 오디션 요령 등을 묻는 질문을 올렸다. 질문 내용에는 소속사 사장에 대한 질문도 있었는데, 이번 사건이 터지기 훨씬 전인 2011년 1월8일, 한 네티즌이 남긴 댓글은 충격적이다. 해당 네티즌은 어디서 들었는지 소속사 사장이 변태라며 경고성 글이 남겼다. 저런 얘기가 나왔다는 건, 피해자가 주변 사람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거나, 사장의 변태행각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건데, 그들중 누군가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면 어땠을까란 아쉬움이 남는다. 특수강간은 피해자의 고소 없이도 공소제기가 가능한 중범죄다. 아무튼 지식인의 정보력은 정말 놀라운 거 같다. 하지만 범죄 정보는 지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