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평창 효석문화제, 밤하늘 수놓은 풍등 보며 감성충전 평창 효석문화제, 밤하늘 수놓은 풍등 보며 감성충전 메밀꽃 필 무렵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서 열리는 가을 축제, 효석문화제의 하이라이트는 어둠이 찾아온 후 시작한다. 하얀 메밀꽃과 까만 밤하늘 사이에 시민들이 하나둘 날려 보내는 풍등을 바라보고 있으면 감성이 충전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풍등이 하늘로 올라가는 순간 가족은 벌써 소원이 이뤄진 것처럼 행복해한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나도 그랬다. 저 풍등은 어떤 소원을 담고 있을까? 저마다 다른 소원을 담고 날아오른 풍등이지만 소중한 사람과 풍등을 날리며 행복해하는 모습은 모두가 같아 보였다. 매년 9월 봉평에서 열리는 효석문화제(메밀꽃축제)는 현대 단편소설의 대표작인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배경지인 봉평에서 자연과 문학이 함께하는 축제다. 더보기 홍대 밀크티 맛집, 홍콩 밀크티를 맛볼 수 있는 틸리셔스 홍대 밀크티 맛집, 홍콩 밀크티를 맛볼 수 있는 틸리셔스 대전 궁동을 평정하고 서울로 올라온 틸리셔스. 오늘 소개할 이곳은 홍콩 밀크티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카페다. 살짝 외진 곳에 자리하고 있어 아직까지 줄을 설 필요도 없고, 자리가 없어 강제 테이크아웃해야 할 일도 없는 평화로운 카페다. 위치는 합정역과 홍대역 중간 지점인데, 합정역 3번출구에서 좀 더 가깝다. 좁은 골목에 자리 잡고 있는 카페라 주차는 언감생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날에 갈만한 카페다. 凍奶茶라고 적인 녹색 간판을 발견했다면 홍콩 전통 밀크티 맛집 틸리셔스를 잘 찾아간 거다. 실내 분위기는 대충 이렇다. 노출콘크리트로 멋을 낸 인테리어가 차갑게 느껴진다. 틸리셔스의 역사를 설명하는 안내문에는 국내 최초로 홍콩 밀크티를 선보인 가게라고.. 더보기 평창 맛집 탐방, 막걸리를 부르는 강원도 향토 음식 메밀전병부터 수수부꾸미까지 강원도 여행의 백미는 재래시장에서 할머니가 부쳐주는 메밀전병, 수수부꾸미, 감자부치기 등을 맛보는 게 아닐까? 특히 메밀의 고장 평창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코스가 시장에 들러 메밀요리를 맛보는 것이다. 서울에서 3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은 동계올림픽 준비로 분주한 평창의 작은 시장 '평창올림픽시장'이다. 시장 규모는 작은 편인데, 메밀을 재료로 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강원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시장 중 하나다. 천장이 있어서 비가 와도 편하게 시장 탐방을 할 수 있고, 길주차가 가능해 재래시장 투어로 손색이 없다. 우리 부부가 간 가게는 백종원 3대 천왕에서 소개한 '메밀나라'라는 곳이지만, 손님이 한 식당에만 몰리지 않고 모든 가게가 다 잘되는 걸 보면 어느 곳에 가더라도 강원도의 .. 더보기 골목 빵집 탐방, 평창올림픽시장에서 만난 메밀빵 전문점 브레드 메밀 메밀빵 전문점 브레드 메밀 동계올림픽이 열릴 평창군은 나름 여행하기 좋은 관광지다. 광주-원주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도 좋아졌고, 예전에 비해 훨씬 좋아진 국도 덕분에 봉평, 영월, 정선을 어렵지 않게 넘나들 수 있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요즘 주말이면 평창으로 여행을 다니고 있다. 국도를 따라 가던 중 그림 같은 풍경을 만나면 잠시 멈춰 추억을 남기고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길을 기록으로 남기다 보면 금세 목적지에 도착해 있는 게 여행 아니겠나? 이번 평창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는 평창 올림픽시장이다.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곧장 시장 투어에 나섰다. 평창 올림픽시장은 작은 시장이라 길을 미리 익힐 필요는 없다. 평창 올림픽시장의 대표 상품은 메밀을 재료로 한 각종 즉석요리다. 곳곳에서 할머니들이 쉴 틈.. 더보기 봉평 여행, 평창효석문화제, 오일장 등 볼거리 먹거리 '그레잇' 오일장 등 볼거리 먹거리 '그레잇' 여행을 떠나기 최상의 날씨 가을이 돌아왔다. 우리 부부가 가을 첫 여행지로 선택한 곳은 강원도 평창군의 작은 마을 봉평이다. 메밀축제(정식 명칭은 평창효석문화제)도 열리고, 봉평 오일장도 열려 그 어느 때 보다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했던 봉평을 즐기고 돌아왔다. 먼저 오일장이 열리는 봉평재래시장을 찾았다. 봉평재래시장은 소설 '메밀꽃 필 무렵' 에서 허생원이 성씨 처녀를 잊지 못해 찾았던 그곳이다. 봉평오일장은 매월 2자와 7자가 들어가는 날짜에 열리는데, 생상자로부터 직접 농수산물을 살 수 있다. 가격도 저렴하고 종류도 다양했다.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는데, 음식점 음식뿐만 아니라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오일장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봉평오일장에 서 .. 더보기 수요미식회 탐방, 팥이 아닌 과일 소스로 맛을 낸 과일 빙수 전문점 도쿄빙수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우리 부부가 커피 대신 즐기는 디저트는 빙수다. 좋아하는 빙수는 가로수길 C4 케이크 부띠크 '밀크빙수', 담장 옆에 국화꽃 '밤대추빙수', 인사동 아름다운차박물관 '녹차빙수', 여의도 콘래드호텔 '망고빙수' 등이 있다. 빙수 좀 한다는 곳은 안 가본 곳이 없다고 자부했는데, 수요미식회에 소개될 만큼 맛있는 빙수가 있다니;; 수요미식회 빙수편에서 소개한 빙숫집 중에서 유일하게 못 가본 '도쿄빙수라'는 곳을 찾아 익선동으로 맛집 탐방 길에 올랐다. 알고 보니 도쿄빙수는 익선동뿐만 아니라 망원동, 상수동 등 십수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흔한 빙숫집이다. 청주, 안동 등 지방에서도 맛볼 수 있는 대중적인 빙숫집이었다. 그런데 빙수대장이 아직도 안 가봤다니;;; 이제 빙수대장이라는 별명은 .. 더보기 익선동 한옥거리 데이트, 줄서서 먹는 만두집 창화당 도심 속 옹기종기 모인 한옥이 빚어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익선동 한옥거리가 데이트 좀 한다는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핫플레이스가 된지 오래다. 하지만 여전히 "익선동 한옥거리 가봤어?"라고 물어보면 "익선동? 그게 어디야?"라는 사람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익선동 핫플레이스는 익선동 한옥거리를 중심으로 양쪽 좁은 골목길로 나눠볼 수 있다. 한옥거리를 중심으로 거북이슈퍼와 크래프트루가 있는 서쪽 거리. 엉클비디오와 에일당 등이 있는 동쪽 거리가 하루가 다르게 핫해지고 있다. 익선동 데이트를 하려면 지하철 5호선 종로3가역 4번 출구로 나와 오늘 소개할 창화당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두고 20분 정도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방법을 추천한다(익선동 데이트 꿀 팁: 창화당에 들어가기 직전에 서쪽 거리 초입에 있.. 더보기 손정은 아나운서 MBC 월드에서 보니... 손정은 아나운서 MBC 월드에서 보니... 상암동 MBC 월드에 가면 MBC 대표 아나운서 손정은을 만날 수 있다. MBC 입장에서 손정은 아나운서는 사회공헌실에서 일하는 직원이겠지만 대중에겐 여전히 MBC를 대표하는 아나운서다. 인솔자 명찰을 하고 있어도... MBC 월드를 찾은 사람들에게 손정은은 여전히 'MBC' 하면 떠오르는 '아나운서'이다. 위키백과에도 "손정은 (1980년 11월 7일 ~ )은 대한민국의 방송인이며, 문화방송의 아나운서를 지낸 MC이다"라고 소개하고 있는 손정은 아나운서. 이른 시일 내에 뉴스데스크에서 만나길 바라본다.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3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