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의 백미는 재래시장에서 할머니가 부쳐주는 메밀전병, 수수부꾸미, 감자부치기 등을 맛보는 게 아닐까? 특히 메밀의 고장 평창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코스가 시장에 들러 메밀요리를 맛보는 것이다.

서울에서 3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은 동계올림픽 준비로 분주한 평창의 작은 시장 '평창올림픽시장'이다. 시장 규모는 작은 편인데, 메밀을 재료로 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강원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시장 중 하나다. 천장이 있어서 비가 와도 편하게 시장 탐방을 할 수 있고, 길주차가 가능해 재래시장 투어로 손색이 없다.

우리 부부가 간 가게는 백종원 3대 천왕에서 소개한 '메밀나라'라는 곳이지만, 손님이 한 식당에만 몰리지 않고 모든 가게가 다 잘되는 걸 보면 어느 곳에 가더라도 강원도의 맛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이곳이 바로 메밀나라라는 곳인데, 백종원의 3대 천왕이라는 유명 맛집 프로그램에서 소개해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아 온다고 한다. 나도 젊은 사람이라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여느 가게와 다름없이

아주머니들이 분주하게 메밀부치기를 부치고 있었다.

금세 메밀 요리가 하나둘 쌓여갔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메밀부치기도 금세 동이 났다.

감자전도 인기가 좋았다.

그래서 뭘 먹어야 하나 고민이 됐다.

뭘 먹지....

다행히 3대 천왕세트 메뉴가 있었다.

"아주머니, 3대 천왕세트 메뉴는 뭐에요?"

"4가지 전을 한 장씩 맛볼 수 있는 메뉴에요"

4가지 종류를 하나씩 맛볼 수 있다니, 아주 좋은 메뉴다.

이게 바로 3대 천왕세트 메뉴다.

소식가인 우리 부부가 저걸 다 먹을 수 있을까?

너무 푸짐하다.

자, 그럼 차근차근 맛을 보자!

캬~

이건 뭐...

<주모>를 부르는 비주얼과 맛이다.

감자부치기를 먹어보니

막걸리를 시키지 않을 수 없었다.

다음은 메밀전병이다.

"그래... 이 맛이다;;;"

다음은 수수부꾸미다.

역시 수수부꾸미는 우리나라 대표 디저트 중 하나다.

메밀부치기, 감자부치기, 메밀전병, 수수부꾸미 다 맛있었지만, 소식가라 어쩔 수 없이 남은 음식은 비닐에 싸서 다음 목적지인 브레드 메밀로 향했다. 브레드 메밀은 평창 출신 남매가 향토 농산물인 메밀을 이용해 다양한 빵을 만드는 골목 빵집이다.

브레드 메밀 후기: http://kraze.tistory.com/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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