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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최희 폭행시비가 그렇게 큰 일인가? KBSN의 최희 아나운서가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 폭행혐의로 입건된 것도 아닌 시비에 휘말렸을 뿐인데 언론은 최희 아나운서가 엄청난 폭행 사건에 연루된 것처럼 호들갑이다. 최희는 온종일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달리고 있다. 최희 측 주장에 따르면 단지 손목을 잡았을 뿐이라고 한다. 그걸 감금이나 폭행으로는 볼 수 없지 않을까. 더군다나 오픈된 장소인 백화점 커피숍에서 무슨 감금. 더군다나 아직 입건조차 되지 않아 피의사실이 존재하지도 않는데, 언론을 통해 시비 내용이 적나라하게 보도되는 건 개인의 사생활을 지나치게 침해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최희 아나운서의 사건이 이처럼 이슈인 건 언론이 사실확인도 없이 동행한 변호사를 최희의 남자친구로 보도하는가 하면, 강준형 아나운서가 양천경찰서로 달려간 것을 마치.. 더보기
한명숙 무죄, 3연패 당한 검찰 현실감각 키워야 현실감각 떨어진 검찰, 비현실적인 주장에 의존해 항소 감행하더니 항소심에서도 무죄.... 2006년 12월, 민감한 시기에 뇌물수수혐의로 기소되었던 한명숙 전 총리가 항소심에서도 무죄판결을 받았다. 검찰은 보기 좋게 3연패를 당했다. 검찰은 한명숙 전 총리가, 총리시절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곽영욱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인사청탁 명목으로 5만달러를 받았다고 굳게 믿고 있다. 하지만 1심 법원은 이라며 검찰의 현실감각 떨어지는 기소를 인정해주지 않았다. 그러나 검찰은 신빙성이 떨어지고 비현실적인 주장에 신뢰를 보내며 항소를 감행했다. 하지만 신빙성이 없는 주장을 2심 재판관이라고 해서 신빙성 있게 들을 리는 만무하다. 검찰은 결국 항소심에서도 패하며 스스로 굴욕을 당했다. 검찰의 패배는 지난해 10월에도 있었.. 더보기
메타세쿼이아길 입장료 징수 막아야 하는 이유 담양군이 메타세쿼이아길의 입장료를 징수하겠다고 해 네티즌의 원성을 사고 있다. 담양군청은 제공하기 위해 입장료를 징수하겠다고 하는데,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 무빙워크라도 건설하려는 걸까? 그런데 우리는 담양군의 메타세쿼이아길 입장료 징수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 만약 담양군이 메타세쿼이아길을 유료화 하는 것을 막지 못한다면 유명 가로수길을 보유한 지자체들이 관광 명소 유료화에 동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경포대의 벚꽃길이 유료화 될 수도 있고, 진해의 벚꽃터널이 유료화 될 수 있다. 담양군은 2002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거리숲 분야 대상을 차지한 메타세쿼이아길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이라며 애써 유료화의 정당성을 찾고 있지만, 2000년부터 산침청과 유한캠벌리에서 개최하고 있는 '아름.. 더보기
명품 좋아하는 여친에게 USB메모리 선물하려면... 명품 좋아하는 여친에게 USB메모리 선물하려면... 이정도는 해줘야 하는 건가.... 위 제품은 루이비통에서 판매하는 고가의 명품 USB메모리는 아니다. 일반 USB메모리에 루이비통 문양을 입힌 이미테이션 제품이다. 루이비통은 2009년 은으로 만든 4G USB메모리를 450달러에 팔기도 했다. 95만원 짜리 USB를 6억2천만원치나 사는 국방부가 아닌 이상 1만원이면 살 수 있는 USB메모리를 52만원이나 주고 사진 않을 거다. 그래서일까. 이후 루이비통은 USB메모리를 판매하지 않고 있다. 아무튼 루이비통 로고가 프린트된 USB메모리를 싫어할 여자들은 별로 없을 거 같다. 참고로 샤넬 로고가 새겨진 USB메모리, 프라다 로고가 새겨진 USB메모리도 있지만 루이비통 로고가 새겨진 USB메모리가 가장 예.. 더보기
박지성 오지선 열애설, 아빠 몰래 만난건가? 열애설 기사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쓴 것에 대해 삭제 요청을 하는 건 좀 그렇군요. 본문은 흰 글자로 바꿉니다. 박지성 선수의 아버지가 박지성과 오지선의 열애설을 강력 부인하고 있어, 둘 사이의 관계가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이번 열애설은 루머로 끝날 것 같다. 그만큼 박성종 씨가 박지성 선수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크다. 그럼 과연 박지성 선수가 아빠 몰래 연애를 할 수 있었을까?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박지성 선수는 2010-2011시즌에 유독 아버지가 영국에 체류하는 것을 싫어 했다. 박지성 선수는 박성종 씨가 영국에 없을 때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버지 박성종 씨가 영국에 없을 때 이성 친구를 만난다면 몰래 연애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박지성의 아버지와 JS파운데이션 측에서.. 더보기
상습 노상방뇨 때문에 CCTV설치한 통의동 통의동은 인근에 청와대가 있어 경찰의 경비가 삼엄한 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의동의 골목길에서는 노상방뇨가 끊이지 않아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한다. 얼마나 노상방뇨가 잦았으면 저런 경고문까지 붙였을까? 그런데 이 곳은 그나마 소변이라 다행이다. 근처의 한 골목에는 대변까지 보고 가는 사람이 있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급기야 통의파출소는 노상방뇨를 방지하기 위해 CCTV를 설치했다고 한다. 주변에 공중화장실이 없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골목길에서 대변까지 해결하는 건 인간이 할 짓이 아니지 않나? 아마도 저곳에서 대변을 보는 자는 성도착증환자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들은 자신의 소변, 대변 등 신체 내부의 것을 이성에게 노출함으로써 성적 쾌락을 느끼는 성도착증환들인데, 증상이 심해지면 .. 더보기
임신부, 영유아 동반자 배려석에 앉은 배려심 없는 성인들 지하철에는 임신부와 영유아 동반자를 위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임신부와 영유아 동반자를 배려하는 시민들은 찾아보기 힘든 게 현실입니다. 물론 임신부나 영유아가 없는데 자리를 비워둘 필요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적어도 임신부나 영유아가 지하철에 탔을 때에는 자리를 양보해야 하지 않을까요? 지난 토요일, 뮤지컬 넌센스를 관람하기 위해 전철을 타고 혜화동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영유아들이 많이 탔더군요. 그런데 임신부 및 영유아 동반자 배려석에 앉은 성인들은 아무도 영유아와 동반자를 위해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습니다. 배려심 없는 성인은 자신의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편하게 앉아서 갔고, 3살 가량의 꼬맹이는 그제야 자리에 앉을 수 있었지요. 꼬맹이는 자리에 앉은 후 한참동안 한.. 더보기
애정남,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왔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요즘 유명 맛집에 방문했다가 실망하는 경우가 참 많다. 지난 12월 30일에는 대학로의 유명 찜닭집에서 머리카락이 나왔고, 어제는 발산동의 유명 고깃집에서 철사가 나왔다. 이처럼 음식물에서 이물질이 나왔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애매한 경우가 많은데, 애정남이 정해주면 좋겠다. 아무튼 내 생각은 이렇다. 우선 메인 음식에서 나왔느냐, 반찬에서 나왔느냐에 따라서 대처방법은 달라진다. 반찬에서 나왔을 경우에는 심각한 이물질이 아니라면 반찬 교체만 요구한다. 하지만 메인 음식, 특히 찌개나 찜과 같은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왔을 때에는 강하게 나가도 좋다. 1. 머리카락 머리카락이 음식에서 나왔다면, 당장 식사를 멈추고 메니져를 불러야 한다. 머리카락을 직접 보여주면 대부분 "죄송합니다. 새로 해드리겠습니다"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