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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지동원 키스 세례, 누가 상상이나 했겠나? 박싱데이 이변 속출 위 사진은 선더랜드가 팬들에게 공개한 사진인데....영국 현지에서도 지동원 키스가 인기 검색어가 될 것 같다. 괜찮다! 양치 100번 하면 되잖아!!지동원 키스, 지동원 최대 이변, 지동원 결승골, 지동원 2호골, 더보기
지동원 결승골 오프사이드 불구, 해외 반응 폭발적 EPL 단독 선두를 노리는 맨시티와 하위권 탈출을 노리고 있는 선더랜드의 리그 19라운드 경기는 맨시티의 일방적인 경기로 끝날 거라로 예상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잘하면 맨시티가 의외의 일격을 당할만한 상황으로 전개됐다. 그러한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르렀을 후반 33분 지동원이라는 영건이 교체투입됐다. 현지 캐스터는 지동원이 교체투입되자 마치 잠시후 벌어질 대형 사건을 예상이라도 한 듯 "첼시전에 골을 넣은 선수"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첼시전에 골을 넣었다는 선수가 버저비터를 쏘아 올리며 맨시티를 침몰 시켰다. 맨시티를 침몰시킨 지동원은 스카이스포츠를 필두로 스포츠 전문지들의 메인을 올킬했다. 경기가 끝나기가 무섭게 스카이스포츠는 JI STUNS CITY(지동원! 맨시티를 실신시키다).. 더보기
집회 시위의 자유란 이런 게 아니겠어? 집회 시위의 자유가 가장 잘 보장되는 나라가 어디일까? 나도 모른다. 하지만 개인의 자유가 가장 철저하게 지켜지는 나라가 독일이라는 점을 감안해보면 집회와 시위의 자유도 가장 잘 보호해주지 않을까란 추측은 가능하다. 참고로 독일은 1940년대부터 존엄사와 안락사도 개인의 권리라고 보고 인정하고 있으니, 그들이 인정하는 자유의 범위가 얼마나 광범위한지 알 수 있다. 그런 나라에서 집회와 시위를 하는 것은 당연히 보호받아야 할 권리이며, 경찰에게는 그들의 자유권 행사를 보호해줘야할 의무가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 모 시장처럼 을 막았다가는 곧장 주민소환제도로 시장자격을 박탈시킬 나라다. 독일 경찰들은 시민들이 시위를 하는 동안 반대파의 시위 방해 행위로부터 시위대를 보호해 준다. 그들이 이민자이거나 소수민족,.. 더보기
김수환 다행이다 불러 감동 전해, 하지만 시각장애인 가수 성공 사례 없어 지난 1차 오디션에서 보아를 울린 시각장애인 참가자 김수환이 K팝 스타 심사위원을 모두 울렸다. 심사위원을 울릴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노래에 진심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김수환은 자신의 얘기를 하듯 노래를 불렀고 박진영, 양현석, 보아, 그리고 시청자들의 눈에는 눈물이 맺혔다. 시각장애인들은 마음으로 세상을 본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김수환이 부른 노래에서는 마음의 소리가 들렸던 것 같다. 앞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이 김수환이 부르는 노래를 듣고 있으니 신기하게도 그의 시련과 애잔한 사랑을 눈으로 보는 듯 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감동을 전한 시각장애인은 김수환이 처음은 아니다. 김국환과 정명국이 슈퍼스타K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심사위원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하지만 이들은 현재 방송활동을 거의.. 더보기
2012년 반드시 사라져야 할 것, 1순위는 '집단 괴롭힘' 대구에서 집단 괴롭힘을 당해오던 중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대한민국을 분노케 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작년 7월에도 왕따를 당하던 여학생이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국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는데, 지난 30일 광주에서 또 한 명의 중학생이 학교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을 했다고 한다. 이정도면 2012년 사라져야 할 1순위는 학교폭력, 왕따가 아닐까. 한 명의 학생을 여러명의 학생이 괴롭히는 이지매는 90년대 초 일본에서 수입되었다. 역시 일본은 항상 나쁜 것만 전파한다. 고구마를 제외하면 일본에서 건너온 것 중에 좋은 게 없는 거 같다. 이지매가 수입되기 전에도 여러명의 학생이 한 학생을 따돌리는 왕따는 있었다. 즉 8~90년대 왕따는 구성원들 사이에서 특정인을 은근히 따돌리는 소극적인 행위.. 더보기
오브레임 레스너 복부 집중 공격한 이유는? 오브레임의 니킥과 미들킥이 레스너의 복부를 가격하는 순간 레스너의 팬들은 "안돼!"를 외쳤을 것이다. 게실염으로 고통받아온 레스너에게 미들킥을 선사한 오브레임의 모습에서 자비란 찾아볼 수 없었다. 결국 레스너는 2차례 수술을 받은 복부를 움켜 쥐며 쓰러지고 말았다. 오브레임에게 1라운드 TKO로 패한 레스너는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레스너는 경기에 임하기 전, 자신의 가족에게 "오브레임을 이긴다면 타이틀 매치까지만 하고 은퇴를 하겠다. 그러나 오브레임에게 패하면 은퇴를 할 것이다"라고 약속을 했다며 "지금 이 경기가 옥타곤에서 나를 보는 마지막 순간"이라고 은퇴를 공식적으로, 그리고 강력하게 선언했다. 평생을 링 위에서 보낸 근육질의 레스너도 링을 떠난다고 말할 때에는 목소리가 떨렸고 눈시울이 붉게 물들.. 더보기
쇼핑중독 할아버지? 사실은 고된 삶의 현장 백화점에 가면 쇼핑백을 한 가득 들고 다니는 할아버지들이 계신다. 얼핏보면 쇼핑 삼매경에 빠진 화성인 할아버지처럼 보이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다. 바로 노인 생계 유지의 일환으로 시작된 지하철 택배 사업에 종사(아르바이트) 하는 분들이다. 지하철 택배사업은 65세 이상 노인들이 지하철을 이용해 택배를 배송하도록 하는 실버 사업이다. 백화점에서 일거리를 받은 할아버지들은 적게는 1~2개 많게는 4~5개의 쇼핑백을 들고 인근 지하철 역으로 향한다. 이런 일을 수차례 반복! 하루에 10시간 정도 지하철을 타고 숨만쉬고 수도권 전역을 돌아다니다보면 2~3만원 정도가 할아버지의 낡은 지갑 속에 들어간다고 한다. 왜 그렇게 수익이 적냐고 물었더니 "세상에 공짜가 어딨어요"라며 "회사에 수수료 30% 내면 .. 더보기
김근태 별세 오보 쏟아낸 언론, 오보 소동은 SNS때문이라고? 언론이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이 별세했다는 기사를 자랑스럽게 속보로 내자, 오마이뉴스를 제외한 언론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까마귀떼처럼 컴퓨터 앞에 둘러 앉아 라는 제목의 기사를 쏟아냈다. 심지어 포털들은 아래 이미지처럼 김근태 상임고문의 인물정보에 조의를 표하며 사망일을 29일로 표시하기까지 했다. 고문 후유증으로 인한 합병증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김근태 고문과 그의 가족에게 위로와 응원은 하지 못할 망정, 까마귀처럼 환자의 사망시점만 기다리고 있는 기자들의 모습을 보니 그들이 진정 언론인가라는 의문이 들었다. 보수 세력들은 쇼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허위 정보를 확대 재생산한다며 SNS 사전 검열을 주장하고 있다. 보수 언론들은 이라는 낚시 멘션을 전파해 물의를 일으킨 네티즌을 비난하며 SNS 사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