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원도 맛집] 떡메로 메친 찹쌀떡 가격이 고작 375원! '떡메'를 이용해 반죽을 메치면 반죽 속 기포를 없애주기 때문에 떡에 탄성이 생겨 공장에서 만든 떡보다 훨씬 쫄깃쫄깃해집니다. 하지만 떡메를 이용해 떡을 메치는 전통 방식은 대량생산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떡메를 사용해 만든 쫄깃한 떡을 만나는 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오늘 소개할 탁영재 할아버지와 김순영 할머니 부부의 민속 떡집도 정말 어렵게 찾아갈 수 있었던 곳입니다. 인제군에서 내린천 계곡, 추동계곡, 진동계곡을 따라 구비구비 펼쳐진 418번 지방도를 타고 한참을 내려오면 양양으로 이어진 56번 국도가 나오는데요. 낙엽 쌓인 56번 국도를 타고 15분 정도 하산(下山)하다보면 송천 떡정보화마을이라고 적힌 이정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송천 떡마을 초입에는 미속 떡 판매장이 있는데, 좀 더 멋진 경험을.. 더보기 [부천 맛집] 러브스위치 출연한 월매출 1000만원 쇼콜라띠에의 카페 가보니... 신동엽 이경규가 신행하는 케이블 미팅 프로그램 '러브스위치'에 출연한 쇼콜라띠에 CEO가 운영하는 초콜릿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방송에서 소개한 바에 의하면 이 카페는 월 1000~1200만원의 고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88세대의 1년 연봉을 1개월만에 벌어들이는 카페는 어떤 카페인지 둘러봤습니다. '100% 초콜릿'이라는 촌스러운 상호에 잘 어울리는 이발소의 삼색원통을 재활용한 듯한 '초콜렛 가게'라고 적힌 특이한 간판은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들어서자 왠지 괴기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금연구역이 아니라 흡연구역이라고 적힌 스티커도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카페에 들어서자 러브스위치에서 봤던 그 분이 방송에서 보여줬던 미소로 환대해주셨어요. 간단하.. 더보기 [타임스퀘어 맛집] 음식값의 반만 받는 이상한 호텔 레스토랑 얼마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에서 식사를 하고 결제를 했는데, 정가의 반값만 결제가 되어서 깜짝 놀란 일이 있습니다. 알고보니 매주 월요일은 50% 할인을 해주고 있더라구요. 단! 엄청난 반값 혜택은 여성에게만 있었습니다. 저는 여자는 아니지만 모모카페 멤버쉽 카드가 있어서 제가 먹은 음식은 20% 할인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남자들 입장에선 억울할 수도 있겠지만 "내 친구는 남자친구가 호텔에서 밥도 사주는데..."라는 여자친구 때문에 마음 상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월요일날 여자친구를 데리고 메리어트 호텔에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모모카페는 개방형 주방이라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위 사진처럼 조리과정을 지켜 볼 수 있는데요. 50% 할인 정보가 소문이 나서인지 평소엔 한산한 모모카페는.. 더보기 [부천 맛집] 2,000원만 내면 떡볶이가 무한 리필되는 곳! 망하지 않는 이유.. 맛집 목록에서 삭제합니다. 숙대 앞에서 떡볶이를 무한 리필해줘 여대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달려라 떡볶이'가 부천 중동에도 문을 열었더군요. 달려라 떡볶이에서는 1인당 1인분의 떡볶이를 주문할 경우, 떡볶이를 무한리필해주고 있습니다. 달려라 떡볶이의 떡볶이는 달볶이라고 부르는데, 1인분의 가격이 단돈 2,000원밖에 하지 않습니다. 마운틴듀와 웰치스는 1,000원! 콜라와 사이다는 500원으로 정말 저렴한 분식점입니다. 저는 달볶이 1인분과 꼬마김밥 1인분을 주문해봤는데요. 달려라 떡볶이의 달볶이 1인분을 보면 어떻게 무한리필을 해주면서도 망하지 않고 체인점을 늘려갈 수 있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달볶이 1인분의 양을 보니 무한리필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1인분의 양이 엄청나기 때문이 아닐까란 생.. 더보기 [강서 맛집] 구수한 청국장과 푸짐한 보쌈이 일품인 부뚜막 청국장 우장산역 뒷골목 송화 골목 시장 북문 입구에 위치한 부뚜막 청국장을 다녀왔습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는지 홀직원분들의 유니폼과 실내 소품들이 깔끔했고 식기류들 상태도 좋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보쌈(小)와 부뚜막 청국장의 대표메뉴인 청국장이었는데요. 15,000원짜리 보쌈이 굉장히 푸짐했고 기본찬들도 알찼어요. 숭늉 보리밥 청국장과 함께 보리밥에 비며먹을 나물 장아찌와 김치 보쌈에 넣어 먹을 새우젓, 마늘, 고추 다양한 쌈 투박한 편육과 재래식 손두부 엄청난 양의 두부 구수한 청국장 전체 모습 별도로 주문한 500원짜리 계란후라이 위 사진은 방금 만든 두부의 모습입니다. 직접 만든 두부라서 그런지 두부의 맛이 굉장히 신선했고 그 양도 엄청 푸짐했습니다. 맛집 블로거분들이 거의 다녀가지 않았는지 .. 더보기 [강남역 맛집] 일본 현지 가츠동을 맛있게 먹었다면 추천, 강남 돈부리 소규모의 홍대 돈부리와 달리 강남역 돈부리는 제법 규모가 커 주말이 아니면 줄을 서지 않아도 일본 스타일의 다양한 가츠동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돈부리란 일본의 가장 대중적인 음식 중에 하나로, 우리의 덮밥과 비슷한 음식입니다. 하지만 맛은 물론이고 먹는 방법까지 덮밥과는 완전 다른 음식인데요. 돈부리는 우리의 덮밥처럼 비벼먹는 음식이 아니라 토핑과 밥을 따로 먹어야 합니다. 만약 토핑과 밥을 덮밥처럼 비벼먹었다간 느끼해서 헛구역질이 날 수도 있어요. 돈부리는 뭐고 가츠동은 뭐야? 돈부리를 줄여서 동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밥 위에 올리는 토핑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는데, 커틀릿을 올리면 가츠동이 되고, 덴푸라를 올리면 텐동이 됩니다. 그럼 왜 이런 음식이 탄생한걸까요? 돈부리는 에도 시대의 어부가 일.. 더보기 [강남역 맛집] 푸짐한 홈메이드 와플이 인기인 더 샌드 강남대로동43길을 따라 오르막길을 오르다보면 인터넷에서 본 강남역 맛집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코코이찌방야, 돈부리, 카페 꾸오꼬등 어디를 들어가도 차 한 잔 하기엔 좋을 것 같은 곳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더 샌드는 푸짐한 홈메이드 와플로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1시간 내내 남자 손님은 저 혼자라서 기분이 '묘'했는데 카페를 나설 무렵 남성분 한 분이 등장해주셨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은 듯하면서도 자세히 보면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엄청 멋을 부린 흔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디론가 떠나야 할 것 같은 남루한 가방 정교한 초크아트 작업실 분위기가 나는 조명과 책장 강남역 더 샌드의 분위가가 느껴졌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더 샌드의 대표 메뉴는 홈메이드 와플입.. 더보기 [신촌 맛집] 차(茶)를 마시면 후식으로 차(茶)가 나오는 곳, 클로리스 번잡한 신촌역길 뒷편, 한적한 창내길을 걷다보면 프랑스의 전통 마을에서 볼 법한 예쁜 카페를 만날 수 있습니다. 홍차와 잘 어울리는 따뜻한 느낌의 목재로 멋을 낸 이곳은 인근 학생들에겐 최고의 소개팅 장소인 카페 클로리스인데요. 카페 클로리스는 홍차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입구에 놓여진 화려한 꽃무늬 찻잔들 다양한 소품들 따뜻함을 더 해 주는 클래식한 조명들 메뉴 역시 갈색톤이었습니다. 저는 카페 클로리스의 최고 인기메뉴인 아쌈 밀크티, 여친님은 차이 라떼를 주문했어요. 아쌈과 우유의 배합이 좋아 시럽을 넣지 않아도 되지만, 달콤한 맛을 좋아하거나 타닌 특유의 맛과 강한 홍차의 향이 싫은 분들은 시럽을 넣어 드셔도 됩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아쌈 밀크티만의 맛을 느낄 수 없으니 주의하세요. 보호 본.. 더보기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