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G4 카메라, 밤하늘 담아보니.. 별이 쏟아져 ▲ 사진 설명: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덕흥 천문대 야외 데크에서 촬영한 여름 밤하늘 모바일 시장에서 예상과 달리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LG전자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G4. 그 와중에도 "카메라는 역시 G4가 갑이다"라는 이야기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자자합니다. 3개월 가량 G4를 사용해본 G4 사용자가 생각하는 G4 카메라의 최대 장점은 노출 시간과 초점 거리를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다는 건데요. 노출을 30초로 설정하면 위 사진과 같은 밤하늘 사진을 스마트폰에 담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G4 카메라는 좋은 점만 있을까요? 개선돼야 할 점도 많습니다. 우선 화각을 넓혀야 할 것입니다. 화각이 좁아 별자리를 담아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거든요. 다음은 인터벌 기능을 추가해야 한가는 건데요. 아이폰과 달.. 더보기 캐리비안베이 메가스톰 타보니 "순간적으로 마이크로중력... 대박" 지난 일요일, 오랜만에 캐리비안베이를 다녀왔습니다. 주말 동안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 거란 일기예보 덕분에 한산할 줄 알았던 캐리비안베이. 하지만 그곳엔 발을 디딜 틈이 없을 만큼 많은 청춘남녀가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태풍이 된 허리케인 할롤라도 캐리비안 베이를 향한 시민들의 발걸음은 돌릴 수 없었나 봅니다. 캐리비안베이 입구 쪽에 주차 공간은 얼리 버드의 것! 저는 4번 주차장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캐리비안베이로 이동했습니다. 다행히 캐리비안베이(에버랜드) 셔틀은 배차 간격이 정말 짧습니다. 11시 30분, 드디어 캐리비안베이 도착! 실내 라커룸은 이미 어쩔 수 없이 처음으로 야외 락커룸을 이용해봤는데, 앞으로는 야외 라커룸만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라커룸도 무료이고 실내까지 오가는.. 더보기 샌프란시스코 익스플로러토리움, 일하고 싶은 꿈의 직장 관광명소 샌프란시스코에는 (핵)물리학자 프랭크 오펜하이머가 설립한 과학관 '익스플로러토리움'이 있다. 과학과 예술의 박물관이라 불리는 이 곳에는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수많은 전시체험물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과학관을 탐방한 7일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졌을 만큼. 29달러라는 적지않은 입장료에도 불구하고 익스플로어토리움은 항상 관람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다. 국내에서는 보기드문 풍경이다. 시스템은 더욱 그랬다. 국내에서는 상상도 하기 힘들 만큼 과학과 예술을 하기에 좋은 곳이었다. 샌프란시스코의 숨은 명소 익스플로러토리움에 가려면 유니온스퀘어에서 F라인(F-Line Streetcar)을 타고 exploratorium역에서 내리면 된다. 샌프란시스코 방문 목적이 짧은 관광이라면 유니온스퀘어, 피.. 더보기 금성, 목성 천체망원경으로 보니, 초승달과 추파춥스 △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덕흥천문대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가운데 사진은 캐논 MarkⅡ에 17-55mm F4.0L 렌즈를 장착해 촬영했다. 노출 시간은 20초, ISO는 500, F값은 4로 설정했다. 상단과 하단 사진은 150mm 굴절망원경에 캐논 MarkⅢ를 마운트 해 직초점으로 촬영했다 지난 1일, 금성과 목성이 지난 최대근접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했습니다. 금성과 목성이 최대 근접했을 때 둘 사이의 각거리는 불과 24분이는데요. 달의 지름이 30분이니 두 행성은 거의 하나가 됐던 것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둘 사이의 거리는 정말 가까워졌던 걸까요? 지구인이 봤을 때 둘 사이의 (각)거리는 24분에 불과했지만, 둘 사이의 실제 거리는 5.6AU에 달했습니다. 1AU는 태양과 지구와의 평균 거리.. 더보기 자전거 바람 넣는 법, 공기압부터 체크 메르스 확산 조짐 때문에 외출도 못하고 주말을 방콕하며 보내는 게 아쉬워서 오랜만에 자전거를 꺼냈습니다. 베란다에 방치해뒀던 자전거를 꺼냈더니 타이어가 몰랑몰랑. "아!! 몰랑!!" 오랫동안 자전거를 타지 않으면 타이어의 공기압이 떨어져 자전거를 탈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가장 가까운 자전거 샵으로 바람을 넣으러 가거나, 인근 전철역에 타이어 공기 주입기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확인 방법은 로드뷰 등을 확인하면 되겠죠? 전철역 입구에 자전거 보관(주차)공간이 있다면 타이어 공기 주입기가 설치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던롭 방식 지원). 그런데 타이어마다 바람 넣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내 자전거 타이어의 공기 넣는 법'을 익힌 후 행동에 나서야 합니다. 저도 처음 .. 더보기 G4 카메라에 담은 맛집, 콘래드 서울 뷔페 제스트 추천 메뉴는? 정말 오랜만에 맛집, 아니 음식점 후기를 씁니다. 맛집 블로그에 대한 사회적 편견(돈 받고 글 쓴다 내지는 블로거지 등)과 맛집도 2년을 버티기 힘든 사회 구조적 문제 때문에 맛집 탐방기도 쓰지 않게 됐었는데, 괴물 카메라를 장착한 G4를 갖게 되면서 다시 맛집 탐방기를 쓰게 됐습니다. 2103년 6월 17일 헤이리 맛집 탐방기 이후 처음 음식점 리뷰를 쓰는 거니까 1년 11개월 만에 쓰는 음식점 후기입니다. 긴장되네요. 콘래드 서울은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오수의 거처로 나온 곳이기도 한데요. 새로 지어진 호텔이라 시설이 굉장히 감각적이고 모던해 젊은 층에게 인기가 좋은 호텔이라고 합니다. IFC몰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겠죠. 그럼 콘래드 서울의 뷔페 ZEST는 어떤 곳일까.. 더보기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 9호선 지옥철 타보니 출근시간보다 더해 매일 아침 7시 30분 9호선 지옥철의 문이 열립니다. 커트맨(탑승을 제한하는 사람)과 119 구급 요원이 배치되어 있는 9호선. 그런 9호선이 더욱 혼잡해졌습니다. 여의도 봄꽃축제(벚꽃축제) 때문인데요. 벚꽃을 보기 위해 여의도로 향하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지옥철로 악명 높은 9호선을 이용하다보니 평소 출퇴근 때보다 혼잡은 더욱 극심했습니다. 처음 지옥철 9호선을 경험한 나들이객들은 "이게 바로 지옥철이구나"라며 놀라워했습니다. 곳곳에서 신음소리도 들렸습니다. 영유아와 함께 여의도 봄꽃축제를 찾은 젊은 부부는 택시를 타야겠다며 지하철 탑승을 포기하기도 했습니다. 양방향 모두 혼잡이 극심해 줄을 서기도 애매했던 지하철 9호선. 벚꽃축제 기간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셔틀 버스를 운행하는 등의 조치가 나와.. 더보기 스위스 산악지대에서 만난 BMW 전시차, '눈'길 사로잡아 산악 열차를 타고 인터라켄(스위스 관광 명소) 융프라우까지 올라가려다 고산병으로 고생한 신혼부부 이야기를 듣고 급 포기. 도로가 나 있는 곳들을 구석 구석 누볐다. 프랑크푸르트-파리-인터라켄으로 이어진 강행군에도 불구하고 비엠이는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인터라켄 산악지대를 힘차게 등반했다. 자동차 여행의 매력은 역시 언제든지 멈출 수 있다는 것. 특히 차량 출입이 제한되는 지역이 많은 인터라켄 산골 마을에는 자동차가 많이 다니지 않아 언제든지 차에서 내려 자연을 즐길 수 있었다. 운전 중에 정겹게 달리는 산악열차를 볼 때마다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스위스 산골 마을의 동네 구멍 가게에서 탄산 음료 하나 사서 마시는 여유를 즐기다보면 그런 아쉬움은 금새 사라졌다. 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감동 그 자.. 더보기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3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