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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쏘라노, 객실에서 바라 본 눈 내린 설악산 새해를 맞아 설악산을 다녀왔습니다. 숙소는 운 좋게 한화리조트 블로그(http://hanwharesort.tistory.com/)에서 진행한 Refresh-day 이벤트에 당첨되어 지난해 풀 레노베이션을 마친 쏘라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어요. 쏘라노로 향하는 길. 영동지방에 진입하자 얼마전 폭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설작업이 잘 되어 있어서 운전하는데 불편함은 전혀 없었어요. 이번에도 서울에서 설악 쏘라노까지 2시간 8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정말 쏘라노에 올 때마가 서울과 속초가 가까워졌음을 느끼게 되네요. 이번에 이용한 객실은 지금까지 이용했던 객실들 중에 경치가 가장 좋았습니다. 마치 3D 입체 병풍을 걸어 둔 것 같았죠. 다음에도 이 라인의 객실을 이용하기 위해 객실 .. 더보기
모태솔로 여자 3호 극적으로 모태솔로 탈출 성공! 최고의 반전 한 번 눈길을 줬을 뿐인데, 남자 4호는 여자 3호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나쁜 남자가 되어 있었다. 심지어 그 눈길 조차 애정의 눈길이 아닌 동정의 눈길이었다. 하지만 여자 3호는 남자 4호와 뇌적 사랑에 빠져버렸다. 여자 3호의 행동을 보는 내내 한 편의 영화가 떠올랐다. 여자들의 착각을 소재로 한 영화 . 하지만 여자 3호는 자신에게 반하지 않은 남자 4호를 남자친구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애정촌 짝 역사상 최고의 반전이었다. 연애의 고수들도 어려워 한다는 기술을 선보인 모태솔로 여자 3호!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이성이 자신을 좋아하게 만든 여자 3호의 연애스킬은 모태솔로의 그것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효과적이었다. 그녀가 왜 선택을 받았는지는 모르겠다. "니가 날 선택하지 않으면 넌 나쁜놈"이라고.. 더보기
박지성 오지선 열애설, 아빠 몰래 만난건가? 열애설 기사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쓴 것에 대해 삭제 요청을 하는 건 좀 그렇군요. 본문은 흰 글자로 바꿉니다. 박지성 선수의 아버지가 박지성과 오지선의 열애설을 강력 부인하고 있어, 둘 사이의 관계가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이번 열애설은 루머로 끝날 것 같다. 그만큼 박성종 씨가 박지성 선수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크다. 그럼 과연 박지성 선수가 아빠 몰래 연애를 할 수 있었을까?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박지성 선수는 2010-2011시즌에 유독 아버지가 영국에 체류하는 것을 싫어 했다. 박지성 선수는 박성종 씨가 영국에 없을 때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버지 박성종 씨가 영국에 없을 때 이성 친구를 만난다면 몰래 연애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박지성의 아버지와 JS파운데이션 측에서.. 더보기
상습 노상방뇨 때문에 CCTV설치한 통의동 통의동은 인근에 청와대가 있어 경찰의 경비가 삼엄한 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의동의 골목길에서는 노상방뇨가 끊이지 않아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한다. 얼마나 노상방뇨가 잦았으면 저런 경고문까지 붙였을까? 그런데 이 곳은 그나마 소변이라 다행이다. 근처의 한 골목에는 대변까지 보고 가는 사람이 있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급기야 통의파출소는 노상방뇨를 방지하기 위해 CCTV를 설치했다고 한다. 주변에 공중화장실이 없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골목길에서 대변까지 해결하는 건 인간이 할 짓이 아니지 않나? 아마도 저곳에서 대변을 보는 자는 성도착증환자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들은 자신의 소변, 대변 등 신체 내부의 것을 이성에게 노출함으로써 성적 쾌락을 느끼는 성도착증환들인데, 증상이 심해지면 .. 더보기
대포항 오징어 가격? 난전에서 5천원치만 달랬더니... 지난 주말 속초로 보양 온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역시 겨울에는 강원도로 떠나는 보양 온천 여행이 가장 즐거운 거 같아요. 온천욕을 즐긴 후 신선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으니까요. 이번에도 설악 워터피아에서 노천온천과 스파를 즐긴 후 신선한 해산물을 섭취하기 위해 대포항으로 갔습니다. 오늘의 미션은 오징어를 먹을 만큼만 구입하기입니다. 대포항 입구에는 언제나처럼 새우튀김을 손에 든 관광객들이 넘쳐났습니다. 무한도전이 다녀간 이후로 새우튀김은 더 잘팔린다고 하더군요. 무한도전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포장마차 거리와 호객행위가 판을 치는 횟집 거리를 지나면 나름 저렴한 가격에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난전이 나옵니다. 난전에는 속초시장을 비판하는 플래카드가 붙어 있었어요. 2004년부터 시작된 공사가 아직도.. 더보기
임신부, 영유아 동반자 배려석에 앉은 배려심 없는 성인들 지하철에는 임신부와 영유아 동반자를 위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임신부와 영유아 동반자를 배려하는 시민들은 찾아보기 힘든 게 현실입니다. 물론 임신부나 영유아가 없는데 자리를 비워둘 필요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적어도 임신부나 영유아가 지하철에 탔을 때에는 자리를 양보해야 하지 않을까요? 지난 토요일, 뮤지컬 넌센스를 관람하기 위해 전철을 타고 혜화동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영유아들이 많이 탔더군요. 그런데 임신부 및 영유아 동반자 배려석에 앉은 성인들은 아무도 영유아와 동반자를 위해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습니다. 배려심 없는 성인은 자신의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편하게 앉아서 갔고, 3살 가량의 꼬맹이는 그제야 자리에 앉을 수 있었지요. 꼬맹이는 자리에 앉은 후 한참동안 한.. 더보기
애정남,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왔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요즘 유명 맛집에 방문했다가 실망하는 경우가 참 많다. 지난 12월 30일에는 대학로의 유명 찜닭집에서 머리카락이 나왔고, 어제는 발산동의 유명 고깃집에서 철사가 나왔다. 이처럼 음식물에서 이물질이 나왔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애매한 경우가 많은데, 애정남이 정해주면 좋겠다. 아무튼 내 생각은 이렇다. 우선 메인 음식에서 나왔느냐, 반찬에서 나왔느냐에 따라서 대처방법은 달라진다. 반찬에서 나왔을 경우에는 심각한 이물질이 아니라면 반찬 교체만 요구한다. 하지만 메인 음식, 특히 찌개나 찜과 같은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왔을 때에는 강하게 나가도 좋다. 1. 머리카락 머리카락이 음식에서 나왔다면, 당장 식사를 멈추고 메니져를 불러야 한다. 머리카락을 직접 보여주면 대부분 "죄송합니다. 새로 해드리겠습니다"라.. 더보기
도가니 보육원, 이런 일 터지면 보육원 아이들은... 보육원 보육교사(생활지도원)가 아동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되었다고 한다. 도가니처럼 조직적으로 행해졌거나, 은폐축소된 범죄가 아님에도 도가니 보육원이라고 부르는 것은 잘못된 것 같다. 이런 사건이 터지면 낮은 임금에도 불구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보육교사들까지 따가운 시선까지 받게 된다. 또 전국의 보육시설은 감사 받느라 업무가 마비될 지경에 이른다. 더 큰 문제는? 시설 아동들도 곤혹스럽긴 마찬가지다. 학교에 가면 "너는 성추행 안 당했냐?"고 놀리기 일수이고, 심지어 남학생에게 "남자 교사랑 했지? 게이새끼"라는 모욕적인 공격을 당하기도 한다. 아이들은 에도 강제적으로 응해야 한다. 보육원에서 자란 보육원 출신 어른들도 곤란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런 사건이 터질 때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