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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안데르손과 불화? 박까들의 희망사항일 뿐 박지성 선수가 연일 영국 축구의 중심에 서자 박까들이 새로운 음모론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MOM, MVP, TOM을 싹쓸이 하자 박까들은 손이 심심해서 죽을 지경인가 본데요. 개점 휴업 상태인 박까들이 관심 받고 싶은 마음이 컸는지 '왕따설'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오늘 박까들이 박지성 선수를 왕따라고 말하는 이유는 안데르손이 자신의 골을 어시스트 한 박지성과 포옹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데, 박까들의 주장을 사실일까요? 당연히 거짓입니다. 위 장면은 오늘 SBS ESPN에 방송되지 않은 현장의 모습입니다. ESPN이 골장면을 리플레이 하는 동안 안데르손과 박지성은 포옹후 축하의 인사와 감사의 인사를 나눴습니다. 골을 기록한 선수와 도움을 준 선수가 서로 아무말도 하.. 더보기
박지성 8호골 6호도움 기록하자 해외반응은 "원래 잘하잖아" 블랙풀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 달리 박지성 선수가 예상과 달리 선발 출전했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다음 주말에 펼쳐질 FC 바로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2주간 개점휴업 상태였던 박지성 선수에게 몸을 풀게 해주려고 블랙풀 전에 선발출전 시킨 듯합니다. 그러나 박지성 선수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40년만에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블랙풀을 챔피언쉽으로 강등시켜버렸습니다. 최근 연이어 박지성 선수에게 낮은 평점을 주던 스카이스포츠도 "평소처럼 괜찮았다"라는 평가와 함께 팀내 최고평점인 7점을 부여했습니다. 골닷컴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상대 볼을 가로채 골문 안에 집어넣은 덕분에 맨유가 앞서갈 수 있었다"는 평가와 함께 팀내 최고 평점은 7점을 부여하면서 Top of the Match로 선정했습.. 더보기
기성용 결승골 '발사' 장면 해외언론 장식 스코티쉬컵에서 결승골을 넣고 MOM에 선정된 기성용의 사진이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해외언론의 메인을 도배했다. 호날두가 40골을 넣었다는 소식이 1면을 차지했다면 기성용리 스코티시컵에서 결승골을 넣었다는 것은 2면에 소개될 정도로 그의 장거리 결승포는 인상적이었다. 이 사진 외에도 사마라스와 기성용이 함께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는 사진, 기성용이 팀 중앙에 서서 우승 세레모니를 하는 사진 등이 소개되었다. 한편 해외 언론들은 기성용의 장거리 결승골에 대해 기성용 혼자 만든 골, 유에서 무를 창조한 골, 셀틱을 타오르게 만든 골 등 엄청난 골이었다는 수식어를 동원하며 소개했다. 스코티쉬컵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 기성용은 2010-2011시즌,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명문구단 셀틱에서 주전자리를 확보했다. 특히.. 더보기
맨유의 최다 우승에 공헌한 박지성에 대한 평가 "저평가하면 안돼!" 박지성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드트라포드에 입성했을 당시 자칭 국내외 축구 전문가라는 분들은 그의 맨유 입단 사실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일부 네티즌들은 박지성 선수가 올드트라포드에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기념 촬영을 한 사진을 보고 "합성 아니냐"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당연히 스포츠 기자들의 관심은 '그가 얼마나 오랫동안 맨유에서 버티느냐'였지, '그가 맨유에서 어떤 활약을 할까'가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맨유에서 큰 형님 반니도 사귀고, 절친 에브라와 테베즈도 사귀면서 성공적인 6시즌을 보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09-10시즌 부터는 팀의 주전으로 도약했고 10-11시즌부터는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렀다. 박지성 선수가 05-06시즌부터 6년간 맨유에서.. 더보기
박지성 허은 결혼설보다 흥미로운 사실 얼마전 축구보다 연애가 더 힘들다던 박지성 선수가 허정무의 막내 딸 허은 씨(28세)와 결혼설이 터졌습니다. 소문의 근원은 트위터! SNS의 특성상 두 사람의 결혼 임박설은 급속도로 퍼져나갔고 박지성 측 관계자는 국내 모매체에 “전혀 근거가 없다. 중요경기를 앞두고 자칫 컨디션에 난조가 올까 우려스럽다”라고 전했으며 허정무 측 역시 “교제를 하고 있었으면 미리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해명했습니다. 그런데 허은 씨와의 결혼설은 기존의 미스코리아와의 열애설, 일본 배구선수와의 열애설, 솔비 괴담과는 느낌이 다릅니다. 한 마디로 내심 사실이기를 바란다고 해야할까요. 우선 허정무 감독의 유전자와 박지성 선수의 유전자가 결합하면 대단한 축구 유전자가 탄생할 것 같다는 기대감 때문에 허은 씨와 박지성 선수의 결혼설.. 더보기
박지성 어시스트 해외반응 "언빌리버블 팍" 골닷컴, 맨체스터이브닝, 텔래그래프, 가디언 등 스카이스포츠를 제외한 모든 해외언론이 박지성 선수에게 팀내 최고 평점을 부여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맨체스터 이브닝은 박지성 선수를 스타 맨으로 선정했고, 골닷컴은 탑 오브 더 매치에 선정하는 등 첼시전을 통해 다시 한 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인디펜던트의 시몬 스톤 기자는 첫 번째 골 상황을 설명하면서 긱스가 박지성 선수에게 패스를 했다는 글에 굳이 박지성을 "맨유에서 가장 효과적인 선수로 밝혀진 선수"라는 부연 설명을 달며 박지성의 빛나는 가치를 재확인 시켰다. 이처럼 영국의 모든 언론이 박지성 선수의 활약에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지만 스카이 스포츠는 이번에도 박지성 선수에게 6점이라는 저조한 평점을 부여하며 '박까' 언론임.. 더보기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최악의 경우 반칙 횟수로 결정 후반기 내내 1위를 달려오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던 맨유가 이번 시즌 우승을 결정 지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승점을 쌓지 못하면서 우승컵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팀은 아스날, 첼시, 맨유로 늘어나버렸습니다. 맨유와 첼시의 승점은 3점차로 좁혀졌고 골득실은 38점으로 양팀이 같아졌기 때문에 다음주에 펼쳐질 시즌 36라운드 첼시와 맨유의 매치에서 첼시가 맨유를 잡을 경우에는 승점은 같아지지만 골득실에서 첼시가 앞서게 됩니다. 첼시가 맨유를 꺽어주면 아스날의 우승 도전도 계속됩니다. 맨유와 첼시의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스토크시티의 홈에서 펼쳐지는 아스날과 스토크시티의 경기에서 아스날이 승리했다고 가정하면 아스날과 첼시, 맨유의 승점은 3점차 밖에 나지 않기 때문인데요. 그야말로 한 경기 한 경기가 결.. 더보기
박찬호 완투패, 졌지만 멋졌다! SBS CNBC 해설은 꽝 오릭스의 박찬호 선수가 라쿠텐과의 경기에서 8이닝을 던지고 완투패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경기에 이어 오늘 경기에서도 8이닝 3실점으로 QS를 하나 더 추가해 노장투혼과 위기관리능력을 뽐냈는데요. 아쉽게도 타선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박찬호 선수느는 이날 7이닝동안 안타 9개를 맞았지만 사사구는 단 1개도 없었고 실점도 3점으로 최소화하며 특유의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줬습니다. 상대 투수의 호투와 빈약한 탄선지원으로 아쉽게 완투패를 당했지만 노장투혼을 불싸지르며 8이닝을 혼자서 책임지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반면 이승엽 선수는 오늘도 헛방망이만 휘두르던데, 참................... 이날 경기는 SBS CNBC에서 독점 중계했는데, 해설과 캐스터가 정말 형편 없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