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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박지성 어시스트 해외반응 "언빌리버블 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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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맨체스터이브닝, 텔래그래프, 가디언 등 스카이스포츠를 제외한 모든 해외언론이 박지성 선수에게 팀내 최고 평점을 부여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맨체스터 이브닝은 박지성 선수를 스타 맨으로 선정했고, 골닷컴은 탑 오브 더 매치에 선정하는 등 첼시전을 통해 다시 한 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 박지성 선수를 TOP of the Mach에 선정한 골닷컴

 

▲ 팀내 최고 평점을 부여한 맨체스터 이브닝

▲ 최고 평점과 함께 박지성 선수의 이름 앞에 언빌리버블이란 수식어를 단 맨체스터 이브닝.

▲ 팀내 최고평점은 9점을 부여하며 치차리토의 골을 창조해 냈다고 표현한 텔레그래프.

▲ 팬들의 평점만 표시하는 가디언에서도 최고 평점을 받은 박지성, 긱스와 치차리토는 8.3점을 받았다.


인디펜던트의 시몬 스톤 기자는 첫 번째 골 상황을 설명하면서 긱스가 박지성 선수에게 패스를 했다는 글에 굳이 박지성을 "맨유에서 가장 효과적인 선수로 밝혀진 선수"라는 부연 설명을 달며 박지성의 빛나는 가치를 재확인 시켰다.

이처럼 영국의 모든 언론이 박지성 선수의 활약에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지만 스카이 스포츠는 이번에도 박지성 선수에게 6점이라는 저조한 평점을 부여하며 '박까' 언론임을 자처했다. 


살케04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도 다른 스포츠 전문지들과 달리 맹활약한 박지성 선수에게 6점이라는 저조한 평점을 부여하더니 오늘 경기에서도 박지성 선수에게 저조한 평점을 부여한 걸 보면 해당 기자가 박까임에 틀림 없는 것 같다. 경기를 졸면서 봤거나 박지성 선수를 싫어하는 것이로 밖에는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 평점이다.

한편 영국의 모든 언론들은 박지성 선수가 오늘 경기에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맨유 팬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예상이다. 하지만 그가 처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을 때를 생각해보면 영국 언론들의 이러한 예상은 소름 돋는 예상이 아닐 수 없다. 박지성 선수가 처음 올드트라포드에 입성했을 때만 해도 영국 언론들은 아시아에서 온 박지성 선수에 대해 "티셔츠를 팔러 온 선수"라는 모욕적인 평가를 서슴치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박지성 선수를 맨유에서 가장 효과적인 선수, 빅매치 전문 선수, 빅4 킬러라고 표현하고 있지 않는가.

칼링컵의 사나이에서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로 거듭난 박지성의 고공비행이 바로셀로나 FC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쭉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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