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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요즘은 볼 수 없는 합성같은 롯데의 기록 이대호도 도루하는 요즘 롯데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롯데의 최근 10경기 연속홈런 기록'!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합성처럼 보일 정도의 대기록이네요. 로이스터 시절의 '대포' 롯데가 그립습니다. 현재 롯데는 21경기에서 10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소총부대로 전락했습니다. 10경기에서 19개의 홈런을 치며 28점을 냈던 그때 그 시절의 롯데는 어디로 간 걸까요? 더보기
우치다 굴욕, 사진 없어 차두리 닮은 이미지로 대체 일본 축구의 간판 스타 우치다가 굴욕을 당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가 공개한 선수들의 평점에서 기자 평점 5점, 팬 평점 4점이라는 낮은 평가를 받은 것 때문이 아니라 사진이 들어가야 할 자리에 얼굴 없는 사람의 그림이 들어갔기 때문인데요. 일본 팬들은 상당히 속상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치다 선수의 사진 대신 올려져 있는 얼굴 없는 그림이 마치 차두리 선수의 그림자처럼 보이네요. 놀랍게도 차두리 선수와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아무튼 오늘 일본 팬들은 챔스 4강전을 보면서 박지성 선수의 높은 벽을 실감했을 것 같네요. 더보기
박지성 평점 6점, 스카이스포츠의 무성의한 평점 살케와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맹활약한 박지성 선수에게 스카이 스포츠 기자는 6점이라는 낮은 평점을 줬습니다. 평점은 스포스 신문의 기자가 주는 것이라서 기자의 주관이 상당히 많이 개입되는 게 사실이지만, 오늘 평점을 준 기자는 집에가서 손 들고 반성을 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해당 기자는 오늘 경기를 상당히 지루하게 본 것 같은데요. 선제골을 기록한 긱스에게 7점, 추가골을 기록한 루니에게 8점, 몇번의 좋은 패스를 보였던 캐릭에게 8점을 줬고 나머지 11명의 출전 선수에게 모두 6점의 저조한 평점을 줬습니다. 특히 5번의 슈팅, 3번의 유효슈팅, 1어시스트, 3번의 파울을 유도한 치차리도에게도 6점이라는 낮은 평점을 준 것은 평점을 줄만한 의욕 자체가 없어 보였습니다. 오늘 경.. 더보기
코헨 세레모니 중 이청용이 머리 만지자 뿌리친 이유 볼튼과 아스날의 운명적 대결에서 아스날이 후반 막판 파상공세를 펼치자 볼튼의 코일 감독은 수비 보강을 위해 코헨 카드를 꺼내듭니다. 그런데 코헨은 골을 기록하며 아스널의 우승 꿈을 짓밟아 버렸죠. 골을 넣은 코헨은 저지를 벗고 중년의 아저씨가 인쇄된 티셔츠를 전세계 EPL팬에게 보여주는 세레모니를 했습니다. 그 순간 이청용이 코헨의 머리를 만지려고 하자 강하게 뿌리치고 혼자만의 세레모니를 이어가는 코헨의 모습을 보고 불쾌하더군요. 하지만 잠시후 팀 동료들 품에 안겨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다들 코헨에게 무언가 사연이 있구나라고 느끼셨을 겁니다. 코헨이 보여준 티셔츠 속 인물은 바로 얼마전 오토바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아버지였고, 교체 투입하자 마자 골을 넣은 코헨은 감격에 겨워 눈물을 보였던 겁니다.. 더보기
[볼튼 아스날] 이청용 평점 7점, "두 번의 찬스 날려버렸다" 스카이 스포츠 평점 이청용의 평점이 나왔습니다. 예상했던 것 처럼 두 번의 찬스를 놓쳤다는 코멘트가 달렸지만 평점은 7점으로 평균점을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이청용 개인에게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을 겁니다. 결정적인 1:1 찬스에서 자신감 결여인지 창의력 충만인지 패스를 선택했고, 그게 수비수의 발에 걸리면서 쉽게 풀어갈 수 있었던 경기를 어렵게 만들어 버린 부분에서 감점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케이힐과 스터리지가 팀내 최고 평점인 9점을 받았고, 교체 출전한 클라스니치와 마크 데이비스가 각각 최하 평점은인 5점과 6점을 받았고 그 외 선수들은 모두 7점 이상의 평점을 받았습니다. 인상적인 것은 팬들이 준 평점은 이청용이 8.3점으로 가장 높았다는 건데요. 제가 볼 때도 오늘 이청용은 2번의 결.. 더보기
박지성 스네이더 교환? 인테르 이적 절대 안되는 이유 요즘 기성용을 비롯해 박지성 선수까지 세리에A의 이적설이 들려오는데 안정환 선수의 사례를 보면 이탈리아는 절대 안된다. 다행히 박지성 선수 측에서 이적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이탈리아 세리에A로의 이적을 절대 안된다. 왜? 세리아A에서 평균 이상의 성적표를 받았던 안정환. 감독은 안정환에 대해 아래와 같은 찬사를 했다. 하지만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안정환이 이탈리아를 상대로 역전 골든골을 넣자.... 안정환은 페루자에서 퇴출되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안정환이 이탈리아를 상대로 골을 넣기 전에!!! 페루자는 박지성 선수에게 관심을 보였다는 사실이다. 어찌보면 안정환 선수가 박지성 선수를 악의 구렁텅이에서 구해준 것과도 같다. 비록 박지성 선수가 국대를 은퇴하긴 했지만, 우리나라가.. 더보기
100분 토론보다 길었던 아스날과 리버풀의 100분 혈투 '100분 토론'보다 길었던 아스날과 리버풀의 100분 혈투! 손석희가 떠난 100분 토론은 마지막 1분의 짜릿함이 사라졌지만 아스날과 리버풀의 100분 혈투는 마지막 1분의 짜릿함이 그 어떤 경기보다 강렬했습니다. 리버풀의 정신적 지주 캐러거의 부상으로 인해 추가시간이 길게 적용된 오늘의 경기는 그야말로 추가시간 동안 모든 것이 이뤄진 경기였는데요. 8분의 추가시간이 모두 지나갈 무렵, 경기 종료 1분을 남겨두고 아스날의 파브레가스가 리버풀의 스피어링으로부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반페르시가 페날티킥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예감합니다. 하지만 1분뒤 리버풀의 루카스가 아스날의 에부에로부터 페날티킥을 얻어내며 동점골 기회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 순간 전광판 시계는 100분 44초를 가리키고 있었죠. 어떻게 이.. 더보기
[맨유 맨시티] 발로텔리퍼디난드에게 또 시비? FA컵 준결승 경기가 끝난 후 맨시티의 새로운 악동 발로텔리와 퍼디난드 간에 마찰이 있어 경기장 분위기가 험악해졌습니다. 그동안 더티한 매너로 수많은 안티팬을 얻은 발로텔리이기에 이번에도 발로텔리가 먼저 시비를 걸었을 거란 추측을 하게 되는데요. 발로텔리는 인터밀란 시절 코칭스태프의 명령에 불복종하는 것을 시작으로 팀동료들과의 마찰, 특히 마테라치와의 불화설 등 사회화가 덜 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심시어 지역 라이벌인 AC밀란의 유니폼을 입고 TV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죠. 최근에는 맨시티 유소년 선수들에게 다트를 던저 1억8천만원의 벌금이 부과된 바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퍼디난드와의 충돌 원인도 당연히 발로텔리가 제공했을 거라고 짐작을 하게 되는 거겠죠. 하지만 야야투레의 결승골로 맨시티는 FA컵 결.. 더보기